민주당 '3차 추경안 6월 임시 국회 내 반드시 처리' 강조

'호시우행(虎視牛行)' 자세로 국민과 국익 지키겠다

머니투데이 더리더 최정면 기자 입력 : 2020.06.27 16:42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수석 대변인./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은 오전 강훈식 수석 대변인을 통해 6월 27일 3차 추경안을 임시국회 내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강 수석 대변인은 “제21대 국회 원 구성이 다시 한 번 미뤄졌다.”며, “이번 6월 임시국회 회기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다.” 그러면서 “미래통합당은 후반기 법사위원장 자리를 요구하며 상임위원 명단 제출을 거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법사위원장 탈환을 위해 민생을 볼모로 당리당략에만 처절하게 몰두하고 있다.” 비판하며, “미래통합당의 무책임한 태도에 유감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국제사회에서 일제히 우리나라 경제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며, “지난 24일 국제통화기금(IMF)에서 발표한 세계 주요국의 성장률 전망치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성장률 전망이 –2.1%이지만 선진국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부연했다.

그는 이는 “주요국의 성장률은 미국이 –8.0%, 유로존 –10.2%, 일본 –5.8%, 영국 –10.2%로 발표됐다.”며, “우리나라 경제 선방의 원인은 정부의 투명한 방역과 1~2차 추경을 통한 신속한 경기 대응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3차 추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란 극복과 우리나라 경제 회복의 동력이다.”며, “미래통합당은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현장에서 추경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을 640여만 국민들의 피와 땀, 눈물을 외면하지 말아 달라고 호소했다.

끝으로 강훈식 수석 대변인은 “민주당은 더 이상 기다리지 않겠다.”며, “3차 추경안을 기한 내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호랑이의 눈빛을 간직한 채 소의 걸음으로 간다)호시우행(虎視牛行)’의 자세로 벼랑 끝에 내몰린 우리 국민과 국익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약속했다.
choi09@mt.co.kr
PDF 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