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시장 소자본 배달창업 강세 이어져, 1인보쌈 전문점 '싸움의고수' 160호점 돌파 앞둬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0.07.05 10:00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아 프랜차이즈 시장에도 전례없는 침체기를 겪었지만 이제 차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부합하는 언택트(비대면) 창업아이템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유망 프랜차이즈 (주)란체스터에프앤비의 외식 브랜드 '싸움의고수'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싸움의고수'는 최근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브랜드 중 하나로 가맹점 개설이 활기를 띠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한달 평균 10건의 계약이 체결된 것을 비롯해 6월 한달 동안은 20건의 계약이 집중되며 150호점을 돌파했다.


해당 브랜드는 1인보쌈 전문 혼밥식당으로 1인보쌈이 히트를 친 이후 1인삼겹살, 1인족발, 1인닭볶음탕 등 1인 한식 식메뉴를 추가하여 탄탄한 혼밥 메뉴 경쟁력을 갖췄으며 특히 가심비가 높아 1인가구 및 혼밥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비대면 소비 트렌드 확산 속에서 배달 주문 고객들이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대다수의 가맹점들이 배달 매출이 증가, 브랜드 측에 따르면 서울의 한 매장은 코로나 이전에 비해 배달 매출 40% 상승으로 한달 최고 9000만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아울러 10평대의 소형 평수에서 일 최고 15회전의 테이블 회전율을 기록한바 있는 '싸움의고수'는 기존의 홀 매출에 배달, 테이크아웃까지 멀티 판매가 이루어져 매출 경쟁력이 한층 강화됐으며 배달 및 테이크아웃 전용매장 창업이 부쩍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초보자도 간편하게 운영이 가능한 매장 운영시스템에 가맹점주들이 높은 만족감을 보인다는 후문이다. '싸움의고수'는 무인 키오스크를 통한 메뉴 주문 시스템으로 대면을 최소화함과 동시에 홀 업무 효율성을 높였으며 패스트푸드 시스템으로 조리 간소화를 실현시켰다.

브랜드 관계자는 "남자소자본창업, 여자소자본창업 문의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데다 배달 전문점 형태의 1인 소자본창업 상담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며 "계약 대기 및 점포 선정중인 예비 가맹점주님들이 다수인 지금 추세를 감안하면 이달 160호점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점주님들이 추가로 가맹점을 오픈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업종전환, 업종변경창업도 꾸준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며 "현재 운영중인 요식업 매장에서 '싸움의고수'로 업종을 변경하고자 하신다면 최소 비용의 업싸이클링 방식으로 소액창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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