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수석·비서관급 인사 "국가안보실 1차장에 서주석 전 국방부 차관"

머니투데이 더리더 편승민 기자 입력 : 2020.07.24 11:03
서주석 신임 국가안보실 1차장/사진=머니투데이 이동훈 기자
청와대는 24일 서주석 전 국방부 차관을 국가안보실 1차장으로 임명하는 등 5명의 청와대 수석·비서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서주석 신임 안보실 1차장은 서울 우신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외교학과, 서울대 외교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서 신임 1차장은 노무현 정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기획실장,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정책수석을 지냈다. 문재인 정부 들어서는 초대 국방부 차관을 역임한 후 한국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을 지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서 신임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외교·안보 분야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라며 "문재인 정부 초대 국방부 차관으로 임명되어 국방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안보전략 수립과 현안 조율, 국방개혁의 성공적 마무리 등 국가안보실 제1차장으로서 맡은 소임을 다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신임 1차장은 이르면 25일 임명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신임 청와대 국가안보실 제1차장에 서주석 전 국방부 차관을, 신남방·신북방비서관에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 고용노동비서관에 도재형 이화여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국토교통비서관에 하동수 국토교통부 주택정책관, 사회정책비서관에 류근혁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을 내정했다./사진=청와대 제공
문 대통령은 신남방·신북방비서관에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을, 고용노동비서관에 도재형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각각 발탁했다.

여한구 신임 신남방·신북방비서관(51)은 서울 경동고를 졸업해 서울대 경영학 학사, 행정학 석사를 취득하고 미국 하버드대에서 행정학 석사,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행시 36회 출신으로 세계은행(IFC) 선임투자정책관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국장, FTA정책관, 주미합중국대한민국대사관 상무관을 지냈다.

도재형 신임 고용노동비서관(52)은 대구 달성고를 졸업해 서울대 공법학 학사, 법학과(사회법) 석사와 법학과(사회보장) 박사과정을 거쳤다. 제33회 사법고시에 합격했으며 이화여자대학교 총무처장, 중앙노동위원회, 서울지방노동위원회, 강원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했다.

문 대통령은 국토교통비서관에는 하동수 국토교통부 주택정책관, 사회정책비서관에는 류근혁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이 각각 임명됐다.

하동수 신임 국토교통비서관(52)은 부산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를 졸업해 서울대 서어서문학 학사, 서울대 경영학 석사, 미국 미주리 주립대 경제학 박사 과정을 거쳤다. 행시 37회로 공직 사회에 입문한 하 신임 비서관은 국토 교통부에서 지역정책과장, 도로운영과장, 공공주택추진단장과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대표부 공사참사관 등을 지냈다.

류근혁 신임 사회정책비서관비서관(56) 서울 중동고를 졸업해 인하대 행정학 학사를 취득했고, 영국 스완지대학교에서 석사, 인제대에서 보건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행시 36회에 합격해 보건복지부 정책기획관과 대변인을 지내고 대통령비서실 사회정책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보건복지부 연금정책국장으로 활동했다.

carriepy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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