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A Agenda 2020 ‘수집’ <소유에서 공유로, 유물에서 비트로>

25일 오후 1시부터 유튜브 생중계

머니투데이 더리더 최정면 기자 입력 : 2020.07.25 11:08
▲SeMA Agenda 2020 포스터./사진제공=서울시립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관장 백지숙)은 “여럿이 만드는 미래, 모두가 연결된 미술관”이라는 미술관 비전을 제시하는 연구 프로그램 ‘SeMA Agenda’의 일환으로 <소유에서 공유로, 유물에서 비트(bit)로>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24일(금)에 이어 25일(토)미술관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한다.

‘SeMA Agenda(세마 어젠다)’는 매년 설정한 기관의제를 주제로 변화하는 동시대에 반응하는 미술관의 연구와 실천을 공유하는 서울시립미술관의 연구 프로그램. 올해에는 기관의제로 ‘수집’을 주제로 하였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술관 학예연구사뿐만 아니라, 미술·디자인 이론/역사 연구자 임근준,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박소현, 작가 김홍석, 평론가 곽영빈 등을 비롯한 9명의 발표자가 참여한다.

토론은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백기영 운영부장과 안진국 평론가가 차례로 진행을 맡아 ‘공유재로서의 소장품’과 ‘비물질을 기반으로 한 소장품’을 주제로 서울시립미술관의 시각과 실천을 풍부하게 다룰 예정이다.

첫째 날인 24일은 동시대에 진화하는 뮤지올로지에 비추어 서울시립미술관의 현재를 진단하고, 소유 → 공유로 패러다임의 전환에 따른 미술관, 소장품, 소장제도, 관람객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어 둘째 날(25일) 비물질적인 작품의 수집, 활용과 관련한 논쟁을 다룸으로써 새로운 소장 개념 앞에 선 미술관의 고민에서 출발한 이야기를 풀어 간다.

김홍석 작가의 ‘렉처 퍼포먼스’가 둘째 날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양일 모두 1시부터 시작되며, 끝나는 시간은 날짜별로 상이하다.

이번 온라인 자료집은 행사 당일 미술관 홈페이지 연구출판자료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SeMA Agenda 2020 ‘수집’의 연구 성과를 담은 출판물은 2021년에 발간 예정이다.
choi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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