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8~9월 3개의 공연으로 관객과 만나

뮤지컬 <머더발라드>,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신나는 콘서트>

머니투데이 더리더 최정면 기자 입력 : 2020.07.29 08:00
▲뮤지컬 머더발라드./사진제공=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이 8~9월 3개의 공연으로 관객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부부의 세계로 불리는 뮤지컬판 머더발라드는 8월11일~10월 25일 세종S씨어터에서 관객과 만난다. 2013년 초연 이후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한 뮤지컬이다. 고은성의 군 제대 이후 첫 복귀작으로 화제를 낳고 있다. 캐스팅은 김재범, 김경수, 고은성, 김소향, 이건명, 조형균 등이다.

세종M씨어터에서는 서울시오페라단 오페라<세비야의 이발사>가 8월 18일(화)~22일(토)까지 관객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유럽에서 활약 중인 실력파 성악가들과 신진 성악가들이 함께하는 <세비야의 이발사>는 로시니의 2막의 희극 작품으로 ‘피가로의 결혼’과 함께 오늘날까지 가장 사랑받는 오페라로 알려져 있다.

▲서울시오페라단 '세비야의 이발사'./사진제공=세종문화회관

<세비야의 이발사>오페라의 원작은 프랑스의 피에르 오귀스탱 보마르셰(1732-1799)의 이른바 '피가로의 희곡'. 스페인 세비야의 시민 계급을 통해 당시의 특권 계급을 풍자한 이 작품은 3부작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1부는 '세비야의 이발사, 2부는 '미친 하루, 피가로의 결혼', 3부는 '죄를 진 어머니'. 1786년에 모차르트가 작곡한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은 2부에 해당되고, 30년 후 로시니가 작곡한 '세비야의 이발사'는 1부에 해당한다. 오페라의 초연은 1732 이탈리아 아르젠티나 극장으로 200년 넘게 사랑을 받아왔다. 아르젠티나 극장 주변에는 지금도 로마공화정 시대를 엿볼 수 있는 건축물이 있다. 소프라노 변지영, 이결 / 바리톤 공병우, 안대현 테너 허남원, 정제윤 등이 출연한다.

▲서울시합창단 신나는 콘서트./사진제공=세종문화회관

이어 대극장에서는 서울시합창단의 신나는 콘서트가 9월 5일 열린다. 국내 영화 음악을 합창곡으로 재구성 하여 영화 <신세계>, <변호인>, <대호>의 정현수 작곡가가 음악감독으로 참여해 관객과 만날 준비를 한다.
choi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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