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아르떼, 제5회 국제예술교육실천가대회[ITAC5] 9월 서울 개최…

예술은 어떻게 세상의 눈을 바꾸어 가는가:예술가와 예술교육가의 사회 속 실천과 도전

머니투데이 더리더 최정면 기자 입력 : 2020.07.30 08:47
▲ITAC5 포스터./사진제공=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아르떼)

제5회 국제예술교육실천가대회[ITAC5]가 9월에 개최된다. ITAC 국제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이규석, 이하 아르떼(ARTE))이 주관하는 전세계 문화예술교육가 교류의 장, 제5회 국제예술교육실천가대회 (The 5th International Teaching Artist Conference, 이하 ITAC5)가 오는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ITAC'은 지역사회, 교육현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세계의 예술가들이 예술교육의 가치와 역할, 가능성, 실천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전문가 국제교류의 장으로, 2012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처음 개최됐다. 이후 호주, 스코틀랜드, 뉴욕 등 세계 도시를 순회하며 격년으로 열렸고, 매회 전세계 문화예술교육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한다. 참가자들은 #자발적 #능동적 #실천적 #상호교류 #협력 #네트워크 #사회참여적 # 인종/문화/장애/젠더/세대/환경/지역 등에 대한 논의를 통해 실천적 의지를 다진다.

제5회 행사는 처음으로 아시아권에서는 대한민국이 개최국으로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영향으로 디지털 콘퍼런스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ITAC5은‘예술은 어떻게 세상의 눈을 바꾸어 가는가: 예술가와 예술교육가의 사회 속 실천과 도전’(영문주제명: Boundaries into New Pathways: Enacting the power of arts and arts education)라는 주제로 열린다.


오늘날 더욱 짙어지는 불확실성으로 인해 경계를 높게 쌓아가는 국가와 사회, 개인 속에서 협력, 관용, 문화다양성(Cultural diversity)을 아우르며 우리 삶에 크고 작은 울림을 만들어내는 예술가들과 예술교육자들의 실천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한다.

◆7월 31일(금)부터 컨퍼런스 참가자 등록 신청, 최대 약 300명까지
지난 1월부터 2개월에 걸친 국제공모를 통해 19개 국가 64명의 발제자들을 선정, 40여개의 다양한 세션(발제,워크숍,토론)을 구성하였다. ITAC은 일반적인 콘퍼런스와는 달리, 발제자와 참가자 구분없이 각 세션마다 모두가 적극적으로 토론하고 교류하며, 새로운 공동활동을 모색해 나가는 과정에서 전 세계 예술교육자들 간 커뮤니티를 형성하게 한다.

콘퍼런스 참가신청 인원은 3030명으로 오는 7월 31일부터 참가자 등록 신청을 받는다. 전세계 문화예술교육가들과 논의할 콘퍼런스 공식언어는 영어이며, 참여대상은 문화예술교육과 사회참여적 예술활동으로 사람들의 삶과 사회와 밀접하게 호흡하는 예술가, 예술교육가, 문화기획자, 연구자, 유관기관 종사자 등이다.

콘퍼런스라는 단어가 사용되었지만, 언콘퍼런스(unconference)를 지향하며, 연사자-청중으로 구분되는 일방향적 형태가 아닌, 참여한 300명의 모든 사람들이 발표하고,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나누는 3일간의 찐한 교류의 장이다. 300명의 참여(유료) 외에 일반 참여자: 약 700여 명(개폐막식, 특별세션, 상연 등 퍼블릭 공개 콘텐츠 참관)은 무료로 가능하다.

특히, 올해 ITAC5는 코로나19로 인해 당초계획을 변경하여 온라인 기반의 디지털 콘퍼런스로 개최한다. 이를 위해 일방향적 발제세션이 아닌, 온라인상에서 더욱 유연하게 교류하고 공감하며, 시공간을 초월하여 전세계 예술교육자들이 새로운 모색을 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도 8월 4주 중 신규 오픈할 예정이다.

이번 온라인 콘퍼런스 전환을 기회삼아, 그동안 개별적으로 활동해온 국내 문화예술교육 관계자들에게 국외 전문가들과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는 국제교류 활동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포스트코로나(with 코로나19) 시대에 물리적인 경계를 허무는 국제교류의 장을 통해 전 세계 문화예술교육 관계자들의 고민과 실천을 공유하며, 각 개별 현장에서의 문화예술교육 행보에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서울이 개최지로 선정된 이유에 대해 “지난 15년간 한국의 문화예술교육은 정부 주도로 많은 성장을 이루어 왔으며, 해외 유수 기관과 전문가들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 결과, 문화예술교육의 대표적인 콘퍼런스인 ITAC을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문화예술교육을 지속해나가기 위한 예술가의 노력이 이어지는 가운데, 그 어느 때보다 국내 예술교육자들에게 연대와 영감이 절실하고 소중한 지금, 함께 배우고 경험을 공유하고,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참여대상은 나흘 간 적극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논의와 교류를 이어갈 컨퍼런스 참가자(유료)와 일반참관자(무료_일부 공개 콘텐츠 열람)로 나뉘며, 참가자 등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ITAC5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choi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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