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을 현대적 재해석한 '서울미디어아트 프로젝트' 공모전 2명(팀) 선발

선정 작가 에스엠 타운(SM Town)의 외벽 미디어 전광판 3주간 작품 선보여

머니투데이 더리더 최정면 기자 입력 : 2020.08.01 12:32
▲사진제공=서울문화재단

한국의 전통이 미디어아트로 살아나는 ‘서울미디어아트 프로젝트’ 공모전을 진행한다.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은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 안세홍),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와 함께 ‘전통의 현대적 재해석’을 주제로 공모를 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Sulwhasoo)에서 기부한 창작지원금으로 미디어 작품을 제작해, 국내 최대 크기를 자랑하는 외벽 미디어 전광판을 통해 공개하는 공공예술 사업으로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서울미디어아트 프로젝트> 공모는 가장 ‘미래형’이라고 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의 창작지원을 통해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표현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완성된 작품은 한국무역협회의 후원을 받아 에스엠 타운(SM Town)의 외벽 미디어 전광판(80.9m×20.1m)에서 오는 12월부터 3주씩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농구장 4개 정도로, 국내 최대 크기를 자랑하는 서울 코엑스에 설치된 미디어 전광판은 지난 5월에 출렁이는 파도가 화면에 충돌한 모습을 담은 미디어 ‘웨이브(WAVE)’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프로젝트 공모를 희망하는 예술가는 오는 8월 17일(월)까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지원신청서와 작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미디어 디자이너, 모션그래픽 아티스트 등 ‘전통의 현대적 재해석’에 관한 작업을 하는 미디어 예술가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미디어 예술가로 5년 이상의 작품 활동을 이어와야 한다. 프로젝트 팀의 경우 대표 아티스트의 활동 경력으로 증빙 가능하다. 단 학내 활동 및 졸업 작품은 경력으로 인정하지 않음을 유의해야 한다.

선정된 2명(팀)에게는 각 1억 4,000만 원의 창작지원금이 지급된다. 창작지원금은 분할교부 예정은 1차(지원금 50%), 2차(지원금 30%) 3차(대표 계약금 20%)로 창작지원금의 20%(2,800만 원)는 대표자와 서울문화재단이 계약을 통해 세금 공제 후 완료 시점 지급, 나머지 80%(1억 1,200만 원)는 지원금으로 지급되며, 지원금으로 지급된 80%에 대한 정산은 필수이다.

선정된 미디어 예술가의 작품은 미디어월 통해 선보임과 동시에 보도자료, SNS 등을 통한 홍보도 서울문화재단이 진행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예술가는 창작지원금을 받으며, ‘전통의 현대적 재해석’이라는 주제를 담은 60초 분량의 미디어아트를 11월 말까지 제작해 제출해야 하며, 재단의 별도 유의 사항이 있으니 확인해야 한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우리 재단은 국내외 시장을 선도하며 모범을 보이고 있는 유수 기업들과 함께 문화예술에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한국의 아름다움을 보여줄 수 있는 전통이 현대 기술을 만나 국내 최대 크기의 미디어 전광판에서 공개되는 것만으로도 문화예술의 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젝트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의 공지사항 또는 서울문화재단 메세나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choi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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