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송은영, '천생연분' 리즈 시절 "적극적인 男 좋아해"

MBC '강호동의 천생연분'

탤런트 송은영이 과거 MBC '강호동의 천생연분'에 출연했던 시절 영상이 화제다.

배우 송은영은 과거 방송된 MBC '강호동의 천생연분'에 출연해 남자 연예인들에게 선택을 받는 입장으로 적극적으로 자신을 홍보했다.

이날 그녀는 "저보다 남자가 적극적으로 해주는 걸 좋아한다. 적극적인 남자가 좋다"고 자신의 이상형을 말했다.

선택에 앞서 송은영은 자신이 손수 만든 도시락을 정성스럽게 가지고 나와 여성스러운 매력을 어필했다. "다들 연예 활동으로 제 때 끼니를 챙기지 못하니까 제가 직접 장봐서 직접 만들어왔다"고 말했다.

자신을 선택해준 사람과 손수 만든 도시락을 먹이고 싶다던 그녀의 바람은 이루어졌다.

은지원이 그녀를 선택한 것.

그녀 역시 은지원을 선택하며 두 사람은 커플이 됐다.

그는 "송은영은 남자가 이끌어주는 걸 좋다고 했는데, 내가 막 송은영에게 이끌려 간다. 하지만 그 속에 여성스러운 면을 봤다"고 선택에 대한 이유를 드러냈다.

탤런트 송은영은 1978년생으로 올해 나이 43세이다. 그녀는 지난 1998년 MBC 드라마 '맏이'와 2000년 SBS 드라마 '카이스트' 2001년 SBS 드라마 '외출' 연이어 출연했다. 하지만 그녀는 2002년에 잠정 은퇴 선언 했다가, 2003년에 '원영'이라는 예명으로 '강호동의 천생연분'에 출연하면서, 연예계 복귀했다. 복귀 이후 그녀는 2003년 드라마 '나'에서 주연으로 호흡을 맞췄던 김수근과 함께 SBS 일일 시트콤 '압구정 종갓집'에 출연하기도 했다.

그녀는 활동을 중지했던 이후 2006년 Mnet 드라마 '추락천사 제니'에 출연했지만, 다시금 활동을 중지하며 하며 오랜만에 얼굴을 드러냈지만 다시금 긴공백기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