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를 잡으면 취업이 보인다! 더와이파트너스, 취업 특강 실시

머니투데이 더리더 최정면 기자 입력 : 2018.02.06 14:58
지난 3일, 숭실대학교 형남공학관 322호에 학생들이 하나 둘 모여들기 시작했다. 지독한 한파가 몰아친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30여 명의 학생들이 학교로 모여든 까닭은 더와이파트너스(주)(대표이사 배헌)가 주최한 취업 선배의 생생 특강 때문이었다.

특강은 오전 9시부터 8시간에 걸쳐 쉴 새 없이 진행되었다. 국내 유수의 기업인 S그룹, S은행, S중앙회, L물류기업, S광고기업에 재직 중인 현직자들이 취업을 준비했던 과정과 실패와 성공 스토리까지 현장에서 리얼하게 전달했으며 취업을 간절히 원하는 학생들의 눈은 반짝였다. 특히 강사들은 취업에 대한 막연한 환상과 두려움을 깨뜨리고, 본인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첫 번째로 강의를 맡은 S기관의 이상무 강사는 금융기관에 취업하기 위해 하루 10시간 동안 고시생처럼 공부했던 자신의 일화를 소개하면서 “엉덩이에 땀띠가 날 정도로 공부했다. 한 가지 목표만을 위해 매진한다면 반드시 취업할 수 있다”며 응원의 메시지로 강의의 포문을 힘차게 열었다.


다음으로 강의를 진행한 S은행의 이종원 강사는 이력이 돋보였다. 그 흔한 토익점수와 스피킹 점수 하나 없이도 남들이 부러워하는 은행에 입사한 이종원 강사는 “흔한 토익 점수 보다는 내가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대외 활동으로 나를 어필하라”면서 “소문에 흔들리지 말고 똑바로 취업 준비를 할 것”을 당부했다.

캐나다 워킹 홀리데이를 다녀오면서 진정한 인생의 고난을 깨달았던 S기업 지정근 강사는 “워킹홀리데이가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였다”며 “그 때 스피킹의 중요성을 온몸으로 깨닫고 지금도 꾸준히 회화 실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강에 참여한 유일한 여자 강사였던 S광고기업 최예주 강사는 여자가 취업하기 어려운 환경을 솔직하게 전달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량을 꾸준히 키워나간다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면서 현장에 있는 여자 연수생들의 의지를 북돋아주었다.

마지막으로 강의에 참여한 L물류기업의 김동현 강사는 취업 준비 과정 중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간절함’이라고 하면서 “1년 동안 딱 한 가지, 물류 기업만 팠다. 결국에는 모두가 된다. 본인이 원하는 것을 끝까지 따라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특강을 수강한 이지예 연수생은 “일반적인 취업 성공 특강과 달리, 각자 강사님들마다 특징이 있어 재미있었다. 반드시 취업하여 나도 저 자리에 서서 후배들에게 취업 특강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남겼다.

더와이파트너스 민예지 과장은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근거 없는 정보에 휘둘리지 말라”면서 “본인이 원하는 직무를 명확히 한 이후, 실제 그 분야에 취업한 선배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직접 듣고 제대로 취업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과정을 직접 진행했던 더와이파트너스 양대권 팀장 역시 “막연한 희망보다는 구체적인 채찍질이 낫다. 반드시 시간을 투자해 취업 선배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열심히’가 아니라 ‘제대로’ 취업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더와이파트너스(주)는 산업인력공단에서 지정한 청년취업아카데미 공식 컨설팅 기관으로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한국클라우드컴퓨팅조합, 한국호텔업협회 등 15개 기관과 함께 30여 개 대학교 연수생들을 위한 취업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청년 실업 해소에 힘쓰고 있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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