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사고 후 운전자 바꿔치기' 장제원 의원 아들 장용준 불구속 기소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 입력 : 2020.01.10 21:46
사진=인디고뮤직 공식사이트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고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의 아들 장용준(19)씨가 불구속 기소됐다.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이재승 부장검사)는 장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과 음주운전, 범인도피교사 등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기소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이 기소의견으로 송치한 지 3개월 만에 재판에 넘겨졌다.

 

장씨는 지난해 9월 7일 새벽 서울 광흥창역 인근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오토바이와 충돌사고를 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장씨는 운전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후, 뒤늦게 나타난 지인 A씨가 자신이 운전을 했다고 말해 대신 체포됐다. A씨는 범인도피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사건 당시 장씨와 함께 차에 타고 있던 동승자 B씨도 음주운전 방조 및 범인도피 방조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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