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민 측, "전당대회 온라인 투표, 24·25일→26·27일로 변경해 달라"

머니투데이 더리더 홍세미 기자 입력 : 2020.08.13 15:17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주민 후보가 1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 참석해 정견을 발표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전국적 수해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일정이 취소되는 가운데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측이 24~25일 이틀간 진행되는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시작을 25~26일로 늦춰달라고 요청했다. 

박 후보 캠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수해복구 및 피해지원을 위해 지역대의원대회 연설회와 TV토론 중단, 선거운동 중단 등은 필요한 조치"라면서도 "2년간 여당을 이끌 당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인 만큼 국민과 당원의 알 권리 역시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이어 "전당대회 일정을 순연하는 것보다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와 전국대의원 온라인 투표를 26일과 27일 양일에 동시 진행해 전당대회 전체 일정은 유지하되 선거운동 기간은 이틀 늘릴 수 있도록 하는 안을 당 선관위에 공식 요구했다"고 했다.

민주당은 24~25일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26~27일 ARS 투표를 진행한다. 대의원 투표는 24~26일 재외국민 이메일 투표, 26~27일 온라인 투표, 28~29일 ARS투표 순으로 진행된다. 본투표일 중앙위원을 대상으로 현장 투표소 투표를 각각 진행한다. 국민·일반당원 여론조사는 26~27일 진행된다.
semi409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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