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24일 개막… 일부 프로그램 변경

예술의전당 신세계스퀘어 야외무대→ 연희예술극장, 국립발레단 스페셜 갈라→안두현 갈라콘서트

머니투데이 더리더 최정면 기자 입력 : 2020.08.21 08:40
▲제13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포스터./사진제공=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제13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이 8월 24일부터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가운데,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강화해 일부 공연 조정을 알려왔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이승정, 이하 한문연)가 제주특별자치도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현대자동차그룹, 제주MBC가 후원한다. 한문연은 코로나19로 대부분 취소, 축소된 축제의 위기상황 속에서 문화예술 교류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공식행사는 24일부터 27일까지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공식참가작은 22일부터 29일까지 제주도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올해는 아트마켓 부스전시 및 쇼케이스, 공식참가작, 문화예술시상식 4개의 세부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모두 개편된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공연유통 활성화를 위한 부스전시는 27일까지 열린다. 150여 개의 예술단체와 130여 개 문예회관이 참가하며, 비대면 환경에서 실제 소통과 네트워킹이 이뤄질 수 있도록 1:1 상담을 위한 이메일 발송 섹션이 운영된다.

쇼케이스는 연극, 무용, 음악, 전통예술, 다원예술 등 5개 장르로 구성된 20개 단체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상영된다. 문예회관 관계자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개 작품은 한문연이 주관하는 내년도‘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사전 선정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22~29일 진행되는 공식참가작 33개의 작품을 온·오프라인으로 선보인다. 안두현이 지휘하는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갈라 콘서트 등 3개의 중·대규모 작품이 제주아트센터 등 제주도 내 주요 공연장에서 일부 대면으로 진행된다.

당초 대규모 공연 프로그램으로 8월 24일 저녁 오후 7시 30분 국립발레단 스페셜 갈라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문체부의 국립공연단체 공연 취소 결정에 따라 안두현이 지휘하는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갈라 콘서트로 변경되어 진행된다.

마찬가지로 국공립 공연기관 휴관 조치에 따라 서울에서 열리기로 한 공연도 당초 예술의전당 신세계스퀘어 야외무대에서 장소를 변경해 서울 연희예술극장(장소) 비대면 진행한다.

공식참가작 소규모 공모에 선정된 30개 단체의 공연은 표선 해비치 해변 야외무대와 서울 연희예술극장, 대구 신천 대봉교 및 도청교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공연 현장에서는 열감지기 설치 및 발열 확인, 마스크 착용 관람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이 철저히 시행된다.

27일에는 서울 예술의전당 무궁화홀에서 문화예술시상식이 열린다. 전국 문예회관 종사자 및 국내 예술단체, 공연기획사, 문화예술 관련기관을 대상으로 문예회관상, 문화예술단체상 등 총 4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의 전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식참가작은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된다. 실내 공연은 해당 공연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와 한문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hoi09@mt.co.kr
PDF 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