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0, 메인 포스터 공개…채병록 디자이너 '평화, 안전, 휴식' 상징색 그린이 메인

산·해, 아이들 낙서, 세 개의 선, 나무 등 아이들이 크레파스로 그린 듯

머니투데이 더리더 최정면 기자 입력 : 2020.09.08 13:53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0 메인 포스터./사진제공=강원문화재단 강원국제예술제 운영실

(재)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필국) 강원국제예술제 운영실은 대한민국 최초 국제 어린이 시각예술 축제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0’의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어린이 시각예술축제라는 강원키즈트리엔날레의 정체성이 강조된 공식 포스터는 전시 주제인‘그린커넥션(GREEN CONNECTION)’의 의미가 담겼다. 메인 컬러인 그린(초록색)은 평화, 안전, 휴식을 상징한다.


아울러 강원도가 품은 자연의 풍요로움과 어린이의 자유로운 발상이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 유년 시절의 유기적이고 유연한 이미지를 나타내기 위해 강원키즈트리엔날레의 자문단으로 활동 중인 어린이의 글씨체를 사용했고, 초록색 마스킹 테이프를 자유롭게 자르고 붙인 이미지로 표현했다.

포스터의 배경이 되는 산과 해(Gangwon), 아이들의 낙서(Kids), 세 개의 선(Triennale), 나무(Green), 가로세로로 연결된 선(Connection) 등 다양한 이미지 텍스처들도 아이들이 크레파스로 그린 듯한 질감이 그대로 느껴지도록 담아내 생기 넘치는 포스터의 이미지가 비로소 완성된다.

공식 포스터는 채병록 디자이너가 직접 디자인했으며, 그의 작품은 빅토리아 앤 알버트 미술관, 뮌헨 국제 디자인 박물관에 영구 소장 및 전시되고 있다. 포스터 디자인은 향후 각종 홍보물과 전시장, 굿즈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0은 오는 22일부터 11월 8일까지 홍천군탄약정비공장(결운리365-3), 와동분교(폐교/구.주봉초등학교), 홍천미술관 일원에서 열린다. 강원의 환경과 정체성을 바탕으로 어린이의 순수함과 무한한 상상력을 예술을 통해 세상과 연결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국내 최초 어린이 시각예술축제다.
choi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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