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전통시장 자생력 강화! 경쟁력 확보!

온라인 및 배송서비스 지원, 노후․편의시설 정비, 시장 공영주차장 운영 등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0.09.10 09:50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침체와 고객감소 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의 자생력 강화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우선 전통시장 이용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신사시장과 인헌시장 ‘장보기·배송서비스’와 봉천제일종합시장 ‘온라인 장보기 주문 서비스’를 지원한다.

전화 한 통이면 신사시장은 3만원 이상과 인근 2km이내, 인헌시장은 2만5천원 이상과 4km이내 지역이면 배달이 가능하다. 봉천제일시장은 온라인 네이버에서 ‘동네시장 장보기’를 검색하면 주문 후 2시간 이내에 배달된다.

시장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관악 신사시장과 신원시장 아케이드 개선, 봉천 현대시장 노후 전기시설 보수, 신사시장 증발냉방장치 설치 등 노후 및 편의 시설을 정비·설치했다.

지역 내 300여개 시장 점포에는 화재 신호가 자동으로 통보되는 무선(IoT) 화재알림시설을 설치해 스마트하고 안전한 장보기 환경도 조성했다.

신원시장과 신사시장에 공영주차장을 마련해 시장 이용객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차허용 구간 내 상시주차를 허용해 전통시장 이용객의 접근성을 높였다.

신원·신사·인헌시장 3곳에는 고객만족센터, 교육실, 유아놀이방, ATM기, 공중화장실 등으로 구성된 고객편의센터를 운영해 시장 이용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형마트와 차별화한 행사·축제·마케팅 분야 등 고객유치 이벤트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시장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고객신뢰 등 5대 역량강화’ 및 ‘성공 시장과 상인’ 등 연 2회 시장 상인 교육을 실시해 의식 개선과 시장 자생력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로 직접적 타격을 입은 전통시장의 안정을 도모하고자 모바일 지역화폐인 관악사랑상품권을 현재까지 180억 원을 발행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구는 지속적인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해 추경에 필요예산을 반영하여 10월중 추가 발행을 준비 중이다.

또한 전통시장 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민관합동 자율방역단을 운영해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다양한 경영현대화, 노후시설과 이용편의 개선 등 지역 전통시장은 이제 대형마트 못지않은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도 살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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