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벤처스, 라이브 홈트레이닝 서비스 ’리트니스’에 투자

불특정 다수 대상 VOD 아닌 실시간 코칭으로 회원별 맞춤 조언 제공, 자세교정 가능

머니투데이 더리더 정민규 기자 입력 : 2020.09.14 15:38
초기 기업 전문 투자사 더벤처스(대표 호창성)가 라이브 홈트레이닝 서비스 ‘리트니스(LITNESS)’를 운영하고 있는 (주)꾸내컴퍼니(대표 김상현)에 시드 투자했다고 10일 밝혔다.

리트니스는 비대면 라이브 수업으로 집에서 트레이너와 함께 운동할 수 있는 피트니스 서비스다.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사전에 촬영된 VOD를 보고 따라하는 것이 아니라, 영상 통화 솔루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트레이너에게 피드백을 받으며 함께 운동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여러 명이 함께 하는 실시간 GX 프로그램도 제공하여 운동에 재미를 더했다. 

또한, 회원들 간의 동기부여를 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를 형성해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리트니스는 2019년 12월에 앱을 출시해, 필라테스, 줌바, 폼롤러 스트레칭 등 다양한 수업을 앱을 통해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는 실시간 온라인 트레이닝 서비스 확장을 위한 기술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리트니스의 월 평균 고객 만족도는 4.7점(5점 만점)으로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코로나 확산으로 홈트 수요가 늘며 올해 3월 이후로는 매출이 약 7배 가량 성장했다.

리트니스를 운영하고 있는 (주)꾸내컴퍼니 김상현 대표는 “단순히 동영상을 따라 하는 것을 넘어서, 추가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온라인 트레이너에게 퍼스널 및 그룹 트레이닝을 받는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기존 홈트레이닝 동영상에서 아쉬웠던 점들을 보완하고, 온라인에서도 전문성을 갖춘 트레이너와 함께 꾸준히 운동할 수 있는 서비스 경험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싶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더벤처스의 김대현 파트너는 “리트니스 팀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3조원 이상의 헬스 트레이닝 시장을 혁신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가진 팀이며, 특히 지난 3년간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시장에 대한 이해도와 진정성이 높은 팀이어서 투자를 결정 했다”라며, “최근 홈트 전문 유튜버 등 피트니스 관련 인플루언서들이 급증함에 따라 온라인 홈트레이닝 시장도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더벤처스는 글로벌 사회 문제들을 해결하는 스타트업의 발굴과 육성을 목표로 하는 커뮤니티 주도형 투자 및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임팩트 컬렉티브(Impact Collective)’를 운영중이다. 

현재 9월 22일부터 시작되는 본선 프로그램에서는 참가팀과 활발하게 교류가 진행중이며, 커뮤니티 심사위원을 모집하고 있다. 

임팩트 컬렉티브 커뮤니티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성과를 낸 팀에게는 총 500만 달러 규모의 펀드에서 투자유치 기회가 제공된다.
jmg19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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