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독감 예방접종 대상 확대

머니투데이 더리더 정민규 기자 입력 : 2020.09.14 16:47
과천시는 코로나19와 겨울철 독감의 동시 유행에 대비해 8일부터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무료 독감 예방접종 대상이 확대돼 생후 6개월부터 12세이던 무료접종 대상이 만18세(2001.1.1. 출생자)까지 늘어났고, 어르신의 경우 만 65세 이상에서 만 62세 이상으로 대상 연령이 낮아졌다. 

예방접종 백신 또한 기존 3가(바이러스 종수)에서 4가 백신으로 강화됐다.

과천시는 무료접종 대상이 늘어난 만큼 만13세에서 18세(고등학생)는 9월 22일부터 29일까지, 만 13세에서 15세(중학생)는 10월 5일부터 12일까지, 만7세부터 12세(초등학생)는 10월 19일부터 30일까지 연령별로 집중 접종 기간을 정해 운영한다.

19~59세 연령대 중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국가유공자(본인), 다문화 가정(세대원 포함), 장애인, 가금류 종사자 등 취약계층도 올해부터 무료접종 대상에 추가되어 과천시보건소에서 접종이 진행된다.

만60~61세의 과천시민은 11월 2일부터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진행된다. 

만75세 이상은 10월 13일부터 12월 31일, 만70~74세는 10월 20일부터 12월 31일, 62세~69세는 10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처음 받는 경우(생후6개월 ~ 만9세 미만)에는 4주 이상 간격으로 2회 접종이 필요한데, 9월 8일부터 2021년 4월 30일까지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9세에서 18세는 9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접종이 진행된다.

임신부의 경우 임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산모수첩 또는 고운맘카드를 지참하고 9월 22일부터 2021년 4월 30일 사이에 의료기관에 방문하면 접종받을 수 있다.

각 대상별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는 병·의원(위탁의료기관)은 과천시청 홈페이지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과천시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병·의원별로 예진의사 1인당 1일 최대 접종자 수 제한이 있으며, 사전예약제를 시행하는 의료기관이 있을 수 있어 사전에 위탁의료기관에 문의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김향희 과천시보건소장은 “독감예방접종은 접종 2주 후부터 효과가 나타나고 평균 6개월 정도 유지되므로 적기에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준수, 손 씻기 등 개인위생도 철저히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jmg19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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