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인구정책 로드맵『모두가 함께 잘사는 안양 전성시대』수립

인구 유입·유지·구조변화 측면에서 인구문제 해결책 제시

머니투데이 더리더 정민규 기자 입력 : 2020.10.14 18:53
안양의 인구유입과 유지를 위해서는 청년층과 여성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정책발굴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안양시가 안양형 인구정책 중·장기로드맵인‘모두가 함께 잘사는 안양 전성시대’ 최종수립 용역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인주정책 로드맵은 시가 9년 연속 감소하는 인구의 원인과 대책을 찾고자 전문기관〔(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 의뢰해 마련됐다. 


이 로드맵은 가용토지가 부족한 안양의 실정과 저 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를 분석, 안양에 부합할 수 있는 인구의 유입과 유지, 인구구조 변화 등의 측면에서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인구유입을 위해서는 경제성장의 중심에 있는 청년층을 끌어들이는데 집중해야 하고, 재개발·재건축을 통한 균형발전, 대규모산업단지 조성과 기업유치, 신혼부부 친화조성, 영유아 케어서비스 등을 제시했다.



인구고령화에 발맞춰서는 노인요양병원 건립과 요양병원 입원요건 완화 등을 꼽았다.



또 현재의 인구가 외부로 빠져나가지 않게 하는 인구유지를 위해서는 친환경적 스마트도시 및 주거서비스 확대, 청년층에 맞춘 지역활동 양성프로그램 운영과 청년 플랫폼 구축을 통한 네트워크 형성, 맞춤형 일자리 교육 매칭 지원 등을 구상했다.



어린이 복합놀이공간인‘스마트 플레이 가든’은 보육과 출산에 기여하고, 치매안심병원과 요양병원 건립 및 위탁운영을 종합한‘안양Well-Aging’타운 조성은 노년층의 건강한 생활에 부응할 것으로 내다봤다.



세 번째 인구구조변화에 따른 대책으로는 게임 마이스터고 졸업생 견습제도를 비롯해 청년들의 역량을 활성화하기 위한‘청년생활 리빙랩’보육환경 향상을 위한‘안양 새가족 맞이 사업’,과‘다둥이네 다다익선 사업’, 노년층 맞춤형 일자리사업 다양화 등을 내놓았다.



지난 7일 최종 연구용역보고회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떤 혜택이 주어져야 기업이 일자리를 늘릴 수 있는지 고민해야 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위한 청년창업펀드 3백억 조성이 잘 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jmg19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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