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독감 백신 전수조사 필요…유통과정 문제 있는지 밝혀야"

머니투데이 더리더 홍세미 기자 입력 : 2020.10.22 10:18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사진=공동취재사진
전국에서 독감 백신을 맞고 22일까지 전국에서 12명이 숨진 가운데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독감 백신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보건당국은 독감 백신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국민이 안심하고 접종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해달라"며 "독감백신을 맞으려는 사람들이 주저하는 모습을 보이고, 사람들이 매우 불안한 심정을 갖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보건당국은 실질적으로 독감 백신이 생산과정에서 어떤 과정을 거쳤고, 유통과정에서 어떤 문제가 있어 이런 사태가 발생했는지에 대한 아무 설명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창원에서 독감 백신을 맞고 사망한 12번째 의심 사례가 나왔다. 이날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6시10분께 A(79)씨가 창원시 의창구의 한 대중목욕탕에서 숨져 있는 것을 목욕탕 직원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1일 독감 백신 사망과 관련, 역학조사와 사인을 밝히기 위한 부검 등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semi409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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