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사무총장 "코로나19 통제, 문 대통령에게 감사"

머니투데이 더리더 홍세미 기자 입력 : 2020.10.29 09:52
▲사진/=문재인 대통령 트위터 캡처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이 27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한글로 '한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며 문재인 대통령과 한국 정부의 협업에 감사를 표한 것에 대해 문 대통령이 28일 감사의 의미를 담은 답신성격의 트윗을 남겼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트위터에 "대한민국의 대응은 연대와 검증된 공중보건 조치의 준수가 코로나19 팬데믹을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문재인 대통령님의 리더십과, 강경화 외무부 장관 그리고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의 협업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썼다.

문 대통령은 28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노력을 높이 평가해주셔서 고맙다"며 "특히 한글로 쓰신 메시지는 우리 국민들에게 좋은 격려가 됐다"고 썼다.

그는 "K-방역은 국민 모두가 방역주체가 돼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코로나 극복을 위해 WHO와 협력하며 국제사회와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지난 9월에도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한국을 좋은 성과를 거둔 나라 중 하나로 꼽았다. 그는 지난 9월7일 정례 브리핑에서 각국의 코로나19 대응을 거론하며 "캄보디아, 일본, 뉴질랜드, 한국, 르완다, 세네갈, 스페인, 베트남 등 많은 사례가 있다"고 말했다.

semi409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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