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원 주인공 '첫 드라마'…경기도의회 ‘사랑하면, 조례’ 제작발표회

젊은 의원들의 좌충우돌 의정활동과 사랑 ‘재미’

머니투데이 더리더 송민수 기자 입력 : 2020.10.29 22:17
▲장현국 의장이 29일 오후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사랑하면 조례?’라는 제작 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광역의회의 역할과 도의원의 의정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경기도의회 제정 조례를 홍보할 목적으로 제작됐다.
전국 광역의회 중 최대 규모인 경기도의회가 제작하는 웹드라마 ‘사랑하면, 조례?!’가 제작발표회를 통해 그 첫 모습을 드러냈다.

경기도의회(의장 장현국)는 29일 오후 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작발표회를 갖고 드라마 제작 의도 및 촬영 에피소드 등을 소개했다.
발표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자를 최소화하는 소규모 언택트(Untact) 방식으로 진행됐다.
▲장현국 의장(가운데)이 29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경기도의회제공

장 의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개그맨 김인석이 진행을 맡은 제작발표회에서는 드라마 예고 영상이 공개돼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짧은 예고 영상임에도 1인 2역을 맡아 인상 깊은 연기력을 보여준 도상우(의준‧의정 역)와 실제 의원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김주영(주희 역)의 ‘찰떡’ 연기가 빛났다는 평.
또한 일반 웹드라마보다 한 단계 뛰어난 영상미와 실제 경기도의회를 배경으로 한 현장감이 더해져 수준 높은 작품의 탄생을 기대하게 했다.

‘사랑하면, 조례?!’라는 드라마 제목에는 두 가지 의미를 담았다. 지방의회의 법으로서, 경기도의회가 제정하는 조례에는 경기도민을 향한 도의원들의 사랑이 담겼다는 의미와 함께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특성으로 ‘사랑하면, (원래)저래?!’라는 유쾌함을 전달하고자 지은 제목이라는 설명이다.

장 의장은 “전국 최대 광역의회인 경기도의회가 다른 지역의회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드라마 제작에 도전하는 것 자체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경기도민과 한 발 더 가까워지고 신뢰 받는 경기도의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하면, 조례?!’는 총 12부작으로 구성되며 첫 방송은 11월 7일, 시리즈 티저(teaser) 영상도 따로 제작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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