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자 191명…엿새 동안 100명대·70일만 최고치

머니투데이 더리더 홍세미 기자 입력 : 2020.11.13 10:13
▲12일 오전 전남 화순군 화순읍 이용대체육관 주차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화순에서는 요양보호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일 19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9월 11일 176명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이달 8일부터 엿새동안 100명 이상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191명 늘어난 2만8133명이다. 

이중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162명이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113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이후 처음으로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가 100명을 넘었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74명, 경기 36명, 강원 23명, 전남 9명, 충남 7명, 광주 5명, 인천 3명, 경남 2명, 대구와 세종, 제주 각각 1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9명이다. 이 가운데 내국인 7명, 외국인 22명이다. 14명은 검역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5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나타났다.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57명이 늘어 2108명이 됐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명이 감소해 50명으로 확인됐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완치된 확진자는 133명이 늘어 총 2만5537명이다.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90.78%를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1명이 늘어 488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73%다.

한편 이날부터 실내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경우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마스크 미착용 적발 시 바로 과태료가 부과되지는 않지만, 제대로 착용해달라는 관리자의 요청을 거부할 경우 과태료를 내야 한다.
semi409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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