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615명, 이틀 연속 600명대…수도권 422명

머니투데이 더리더 홍세미 기자 입력 : 2020.12.07 13:4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500∼600명대로 발생하는 6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내원객을 안내하고 있다./사진=뉴시스
7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 수가 615명으로 집계됐다. 6일에 이어 연속 600명대다. 이 중 수도권 신규 확진자 수는 422명이다. 정부는 8일 0시부터 수도권 거리 두기 2단계를 2.5단계로, 비수도권 지역은 2단계로 격상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615명 늘어난 3만8161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 580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5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231명, 경기 154명, 인천 37명 등 수도권에서 42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이외에 울산 38명, 인천 37명, 부산 33명, 전북 21명, 경남 15명, 충북 11명, 충남 10명, 경북과 강원 각각 9명, 대구 5명, 광주 3명, 대전과 전남 각각 2명씩 발생했다. 제주와 세종을 제외한 전국에서 지역사회 감염이 확인됐다.

서울에서는 가족 간 전파, 직장 동료 간 전파, 타 지역 확진자와의 접촉 등으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에서는 고양 요양원A 관련 6명, 고양 요양원B 관련 18명, 종로구 음식점 관련 3명, 강서구 댄스학원 관련 2명, 양평 개군면 관련 8명, 김포 노래방 관련 1명 등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4명 추가로 발생해 총 549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44%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73명이 늘어 총 2만9301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76.78%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438명이 증가해 총 8311명이 됐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이 늘어 126명이 확인됐다.

한편 정부는 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수도권은 2.5단계로, 비수도권은 2단계로 격상한다. 적용 기간은 연말까지 3주간이다. 수도권에서는 2.5단계 격상에 따라 중점관리시설의 집합금지가 확대되고, 대부분의 일반관리시설도 밤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된다. 이를 적용받는 수도권내 집합금지 시설은 총 12만9000개, 운영제한 시설은 46만3000개에 달한다.
semi409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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