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1014명…사망 22명, 정부 3단계 검토

머니투데이 더리더 임윤희 기자 입력 : 2020.12.17 10:00
▲육군 수방사 장병들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주민들을 안내하고 있다.(육군 제공)/사진=뉴스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1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틀 연속 1000명대로, 지난 16일 1078명, 13일 1030명 이후 역대 3번째 규모(0시 기준)다. 사망자는 무려 22명이 급증해 누적 사망자는 634명으로 늘었다.

서울에선 확진자 423명이 발생해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 경기는 291명, 인천 80명으로 마찬가지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신규 확진 1014명 중 지역발생 사례는 993명, 해외유입은 21명이다. 국내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 지난 4일부터 12월 17일까지(2주간) '628→577→631→615→592→671→680→689→950→1030→718→880→1078→1014명' 순으로 나타났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같은 기간 '600→559→599→580→564→647→643→673→928→1002→682→848→1054→993명' 순을 기록했다.

지역발생 기준 1주간 일평균은 전날보다 50명 늘어난 882.9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기준인 800~1000명을 충족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과 함께 지난 주말 국민 이동량에 대한 분석이 끝나고, 자영업자 등 민간의 동의와 병상 확보 문제 등이 해결됐다고 판단하면 곧바로 3단계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정부는 사회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추가로 격상할 조치가 없는 최후 수단인 만큼 3단계 격상을 위한 최적의 순간을 보고 있으며, 그 기간도 최소화할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



yuni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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