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자 926명…6일 만에 세 자릿 수, 주말 검사량 감소 탓

머니투데이 더리더 홍세미 기자 입력 : 2020.12.21 10:23
▲방역 관계자들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926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15일 이후 6일만에 세 자릿수로 감소했지만 주말 영향으로 검사량이 평일보다 약 2만여건이 감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926명 증가한 5만591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892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4명이다. 이 중 수도권 확진자가 649명이다. 1주간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989.0명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1주간 하루 평균 800~1000명) 범위다.

지역별로 서울 327명, 경기 237명, 인천 85명, 경북 48명, 충북 29명, 제주 23명, 강원 22명, 대구 21명, 부산 19명, 울산 17명, 충남 16명, 겅남 15명, 광주와 전북 각각 11명, 전남 8명, 대전 3명 등 세종을 제외한 전국에서 보고됐다.

전국적으로 직장, 종교, 병원 등에서 집단감염이 확산됐다. 서울에서는 지난 20일 오후 6시 기준 구로구에서 구로구청 직원 1명이 19일 검사를 받고 20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중랑구에서도 중랑구청 직원 2명과 공익요원 1명이 확진됐다.

경기에선 20일 오후 5시 기준 국내 발생 사례로 177명이 확진됐다. 부천 요양병원 관련 12명과 남양주 요양원 주간보호센터 관련 1명 등 감염 취약시설에서 감염이 계속됐고 양평군 개군면 관련 3명, 안양 종교시설 관련 1명 등도 확진됐다.

제주에서는 사우나 관련 3명(230~232)이 추가로 확진됐고 제주대학교병원에서 20일 출산 직후 산모 1명과 입원 환자 1명 등이 확진됐다. 이 병원 입원환자 1명은 병원 확진자가 다녀간 라이브카페 관련 확진자와 병원 앞 흡연구역에서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4명으로 내국인이 21명, 외국인은 13명이다. 10명은 공항·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24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확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4명 추가로 발생해 총 698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38%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433명이 늘어 총 3만5155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69.49%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469명이 증가해 총 1만4738명이 됐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이 줄어 274명이 확인됐다.
semi409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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