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고베풀고봉사하는그룹 "함께하면 행복해요".. 천막촌 사랑의 나눔 봉사

창신동 일대 독거노인 소외계충에 쌀, 연탄 전달

머니투데이 더리더 송민수 기자 입력 : 2020.12.23 10:14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나베봉그룹, 회장 한옥순)’의 회원들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창신동 일대 천막촌을 방문해 봉사를 펼쳤다./나베봉그룹 제공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나베봉그룹, 회장 한옥순)’의 회원들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창신동 일대 천막촌을 방문했다.

나베봉그룹은 코로나19와 한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빈곤층 주민들을 돕고자 추운날씨에도 이들을 찾아 사랑의 온정을 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나눔행사는 코로나 19로 행사가 축소되는 등 어려움이있었지만 코로나 19 정부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회원 간 거리 유지 및 야외봉사활동에서도 생활 방역을 철저히 시행했다.

한옥순 회장은 “서울을 포함한 전국의 10만 가구이상이 아직까지 난방 원료로 연탄을 사용하고 있다. 올해 코로나 19로 인해 경기 침체 등으로 연탄 나눔봉사활동에 대한 후원과 참여가 많이 줄어든 상황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이때 쌀과 연탄을 전달하면서 나눔의 의미를 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코로나19의 확산으로 우리 이웃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어 가슴이 아프며, 오늘과 같이 작지만 뜻깊은 행사를 통해 연탄 후원이 어려운 이웃들의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매년 연탄봉사를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더 외롭고 추운 겨울이 될 것 같다.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펼쳐 온정을 나누는 봉사단체가 되도록 회원들과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춘식 대표(충남 보령시 김가네전통사골수제비)는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모두 위축된 상황에서 판자촌에 작은 정성이지만 나눔으로 추위에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희만 대표(충남 보령시 한국종합주방)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난방비 후원이 줄어들어 걱정하고 있는 이웃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어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또 오늘과 같이 작지만 뜻깊은 행사를 통해 도움을 드리고자 함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온정을 나눠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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