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전해철·권덕철 공식 임명…오늘부터 임기 시작

머니투데이 더리더 홍세미 기자 입력 : 2020.12.24 09:40
▲전해철(왼쪽) 신임 행정안전부 장관과 권덕철 신임 보건복지부 장관이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정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를 장관으로 공식 임명했다고 24일 청와대가 밝혔다. 이들 2명 장관의 공식 임기는 24일 0시부터 시작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23일 각각 전체회의를 열고 전 후보자와 권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국회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청와대로 송부되자 문 대통령은 즉시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다. 지난 4일 후보자로 지명된 후 20일 만에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

행안부는 경찰청법 개정안 통과 이후 후속 조치 등 권력기관 개혁 추진 과제가 남아있다. 복지부는 백신 확보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이 시급한 상황이다. 전 장관과 권 장관은 이날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의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하는 것으로 장관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한편 여야는 23일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했지만 보고서 채택은 의결하지 못했다. 이날 오전 국토위 전체회의를 열어 보고서를 채택한다는 방침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정영애 여가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결과까지 지켜본 뒤 변 후보자와 함께 임명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semi409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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