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50명…이틀 연속 1000명 대

머니투데이 더리더 홍세미 기자 입력 : 2020.12.30 10:15
▲서울역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줄을 서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50명으로 확인됐다. 29일(1045명)에 이어 이틀 연속 1000명대 확진자를 기록했다. 특히 서울 동부구치소 등 교정시설 집단발병이 확산돼 정부가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050명 증가한 5만9773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 환자는 1025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383명, 경기 274명, 대구 49명, 인천 48명, 충북 45명, 부산 38명, 경남 36명, 전북 32명, 충남 27명, 경북 21명, 대전 19명, 강원 17명, 울산 15명, 제주 10명, 광주 9명, 세종 2명 등이다.

서울에서 대규모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동부구치소의 누적 확진자는 792명이 됐다. 또 충남 천안 외국인 식품판매점과 관련해 12명이 추가돼 확진자가 총 106명으로 늘었다. 전북 순창군 요양병원에서는 입소자 1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73명으로 증가했다. 이 밖에 경기 이천시 로젠택배 이천물류센터와 관련해서도 종사자와 가족·지인 등 총 21명이 감염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5명으로 내국인이 15명, 외국인은 10명이다. 11명은 공항·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4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확진됐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6만1천343건으로, 직전일 5만9천874건보다 1천469건 많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0명 추가로 발생해 총 879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47%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732명이 늘어 총 4만1435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69.32%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298명이 증가해 총 1만7459명이 됐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이 늘어 332명으로 집계됐다.
semi409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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