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내년 2분기에 백신 4000만도즈 공급" 공식 확인

머니투데이 더리더 홍세미 기자 입력 : 2020.12.30 10:35
▲주한미군 관계자가 28일 경기도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한 코로나19 백신을 검수하고 있다. /사진=주한미군 홈페이지
미국의 제약회사 모더나가 30일(현지시간 29일)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우리나라 정부에게 코로나 백신 4000만 도즈를 내년 2분기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모더나가 확인한 4000만 도즈의 코로나 백신은 2000만명에게 접종할 수 있는 분량이다. 모더나의 코로나 백신은 2회를 접종해야 한다.

모더나는 "한국 정부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4천만 도즈 또는 그 이상의 분량을 가능성 있게 공급하기 위한 논의를 했음을 확인한다"고 했다.

모더나는 "이는 가능한 한 빨리 대중에 백신을 공급하겠다는 한국 정부의 목표를 지원하려는 것이며 제안된 합의 조건에 따라 2021년 2분기에 배포를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모더나의 스테파네 반셀 CEO와의 27분 간 통화에서 기존 모더나가 한국과 협의 중이었던 1000만명분(2회 접종·총 2000 도즈) 백신 공급 외에 1000만명분(총 2000 도즈)을 추가 공급하는데 합의했다. 
semi409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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