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설 민생안정 대책 발표…"설식품 구매지원대금 2배"

머니투데이 더리더 홍세미 기자 입력 : 2021.01.20 09:48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김태년 원내대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청와대 김상조 정책실장, 최재성 정무수석 등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 시작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사진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20일 설 민생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지역사랑 상품권을 4조 5000억원 발행하고 설식품 구매지원대금을 2배로 늘리기로 했다. 또 전통시장 온라인 장보기를 개최해 비대면 중심으로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설 명절을 계기로 기부 친화적인 분휘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부금 세액공제율을 한시적으로 상향하겠다고 밝혔다.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 후 브리핑을 통해 "전통시장의 어려움을 경감하기 위해 1분기 지역사랑상품권 발행규모를 4조원에서 4조5000억원으로 확대하고, 설 식품 구매지원대금도 2배 확대한다"며 "동시에 전통시장 온라인 장보기 행사를 개최해 비대면 중심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아울러 설 연휴기간 동안 농수산물 등의 청탁금지법(김영란법) 선물 허용 가액을 현행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조정하는 효과가 농민에게 최대한 돌아갈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경주하기로 했다"고 했다.

그는 "설 명절을 계기로 기부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설맞이 기부 참여 캠페인을 진행하고 2021년 한시적으로 기부금 세액공제율 상향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설 민생안정 대책으로 △16대 설 식품 등 농축산물 연휴 전 집중 공급 △한파 취약계층 특별지원 프로그램 마련 △택배노동자 등 필수노동자 중점 보호기간 지정 △소상공인·특수고용직 맞춤형 피해 지원책 설 연휴전 집행 등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semi409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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