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NOW]'대전형 자치경찰제' 7월 1일 본격 출범…시청내 사무국 운영

머니투데이 더리더 홍세미 기자 입력 : 2021.02.15 13:40
▲대전경찰청/사진=뉴스1
대전시와 대전경찰청이 오는 7월 1일부터 대전형 자치경찰제를 본격 출범한다고 15일 밝혔다. 자치경찰제 시행을 위해 시청내 사무국을 운영하고, 다음 달 중순까지 독립적 업무수행을 하는 합의제 행정기관 '자치경찰위원회'를 출범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시장 1명, 시의회 2명, 교육감 1명, 국가경찰위원회 1명,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추천위원회 추천 2명 등 7명으로 구성된다.

대전형 자치경찰제는 4월 말부터 두 달동안 시범 운영을 거칠 예정이다. 다음달 16일 예정된 제257회 대전시의회 임시회에서 대전자치경찰사무와 자치경찰위원회 조직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자치경찰 업무를 담당할 사무국은 1국 2과 5팀제, 정원 27명으로 구성된다. 시청사내에 설치되며 자치경찰 사무의 초기 안정화를 위해 정원의 약 40%를 대전경찰청에서 파견받는다.

시는 지난달 18일 대전경찰청과 함께 10명으로 구성된 자치경찰준비단을 출범하는 등 준비작업을 마쳤다. 

한편 지난해 12월 9일 경찰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전국 광역단체에서 7월부터 자치경찰제가 전면 시행된다. 경찰 사무는 국가·수사·자치 경찰로 나뉜다. 자치경찰은 각 시도 관할 지역의 생활안전·교통·경비·학교폭력·가정폭력 등 수사 업무를 맡는다. 시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자치경찰을 지휘·감독한다.
semi409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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