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2주 연속 부산행...시장선거 총력 지원

올해만 7번째 방문, 김영춘 후보 지지 호소

머니투데이 더리더 정기환 입력 : 2021.03.18 13:00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이 지난 12일에 이어 17일에도 4·7재보궐선거를 지원하기 위해 부산을 방문했다. 이 위원장은 17일 김태년 당대표 권한대행 및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함께 부산을 찾아 야권 인사들의 엘시티 특혜의혹을 제기하는 등 김영춘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에 대한 지원 유세에 나섰다. 
▲지난 12일 오후 김영춘 캠프 사무실에서 진행된 부산 지역 노동정책 간담회. ©김영춘 선거캠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 사태로 곤혹을 겪고 있는 여당이 야권 인사들의 엘시티 분양 특혜의혹 제기로 맞불을 놓는다는 계획이다.

앞서 이 위원장은 민주당 부산시당을 찾아 부산지역 선대위와 연석회의를 갖고 "이번 부산시장 선거는 공교롭게도 가덕도 신공항을 처음 추진했던 노무현 대통령의 꿈을 이어받은 후보와 신공항 계획을 중단한 이명박 대통령의 사람이 대결하게 됐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면서 "누가 부산의 꿈을, 부산의 미래를 앞당길 것인가 하는 것은 이 대진표만으로도 자명해졌다"며 "가덕 신공항이 중단되고 10년, 그 잃어버린 10년을 책임져야 할 사람이 부산의 미래를 책임지겠다고 하는 것은 모순이다"고 박 후보를 비판했다.

이어 "가덕신공항을 되살리고 특별법을 통과시킨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의 조속한 추진을 맡는 게 훨씬 더 효과적이다"며 김영춘 후보에 대해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 위원장은 지난 12일 김영춘 후보 캠프 사무실에서 민주당 부산시당 김두영 노동위원장과 한국노총 부산본부 관계자, 산업별 대표자 등 40여 명과 함께 노동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원양산업 역사관 조성과 해운산업 관련 선원법의 부작용을 비롯한 지역 산업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jungkiw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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