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인 84명, 박영선을 서울시장 후보로 '선정, 지지 밝혀'

머니투데이 더리더 최정면 기자 입력 : 2021.03.24 19:42

문화예술인 84명이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를 공개 지지했다. 문화예술인들은 서울시가 문화예술과 (문화)콘텐츠가 꽃피는 도시로 탈바꿈시킬 적임자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를 선정했다.

서울시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 84명은 24일(수) 오전 10시, 종로구 박 후보 선거캠프 프레스룸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를 지지하는 선언문을 발표하고, 남은 선거기간동안 박영선 후보 당선에 적극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문화예술인 공동대표 오태근(한국연극협회 이사장), 차승재(영화 제작자/동국대학교 교수)는 지지선언문을 통해 “박영선 후보가 제시했던 문화예술인 4대보험 지원, 공공주택 지원 등의 약속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구체적인 정책과 실천방안을 제시하는 것에 신뢰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문화예술인들과 눈을 마주하고, 열린 자세로 대화하고 함께 방법을 찾겠다는 박영선 후보에게서 진정성도 보았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박영선 후보의 문화예술 정책 공약인 문화예술인들이 고용보험뿐만 아니라, 4대 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향으로 적극 지원,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공공주택 지원 등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지지선언의 목적을 밝혔다.

이날 박영선 후보 지지 선언을 주도한 문화예술인 공동대표 오태근(한국연극협회 이사장)은 “서울의 문화예술이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젊은 인재들에게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야 한다”며, “우린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의 공약에서 그 가능성을 확인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그를 지지한다.”고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유정주 의원은 “대한민국 역사의 변곡점에 항상 문화예술인들이 앞장섰다”며, “박영선 후보와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예술로 삶의 향기가 가득한 서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도종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유정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박영선후보 지지선언문 전문

오늘 우리 문화예술인은 서울시가 문화예술과 콘텐츠가 꽃피는 도시가 되길 바라면서 박영선 후보를 지지선언합니다.

첫째, 예술인과 콘텐츠 종사자에게 ‘안전한 서울’이 되길 기대합니다. 박영선 후보가 제시했던 문화예술인 4대보험 지원, 공공주택 지원의 약속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신뢰합니다. 또한 예술가 지원의 현실화 약속도 지켜질 것이라 확신합니다.

둘째, 서울시민 모두가 ‘일상 속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서울이 되길 기대합니다. 집 근처의 소극장에서 연극을 관람하고, 분야별 전문 공연장에서 공연을 접할 수 있는 서울을 바랍니다.

셋째, 청년 예술인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서울’이 되길 기대합니다. 서울의 문화예술이 풍요로워 질 수 있도록 젊은 인재들에게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지는 서울이길 희망합니다.

넷째, 창·제작자의 기획이 콘텐츠가 되는, ‘투자가 충분한 서울’이 되길 기대합니다. 콘텐츠의 기획부터 현실화까지 많은 비용이 필요한데, 펀드 등을 통해 충분히 투자 여건이 만들어지는 서울이 되길 고대합니다. 우리 84인의 문화예술인들은 박영선 후보야말로 문화예술과 콘텐츠가 꽃피는 서울을 만들 수 있는 적임자라 믿기에 오늘 박영선 후보를 공개 지지 선언합니다.

“합니다. 박영선! 지지합니다. 박영선!”  2021년 3월 24일 문화예술인 84명 일동
choi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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