밋플 재단, 암호화폐 글로벌 거래소 'GX' 인수

머니투데이 더리더 임윤희 기자 입력 : 2021.04.19 14:42
글로벌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업체 밋플(MeetPle) 재단이 암호화폐 거래소 'GX'를 인수했다. GX는 코인마켓캡 거래량 평균 순위 20위권으로, 블록체인 업계에서 베테랑팀으로 구성돼 있다고 알려졌다.

19일 밋플에 따르면 GX 거래소는 사용자의 지갑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핫과 콜드의 분리를 실현함으로 보안에 각별히 신경 썼다. 또 최고 수준의 엔진으로 초당 1 백만 주문이 가능해 빠른 매칭 속도로 암호화 거래를 할 수 있다는 점이 회사의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GX 거래소를 밋플 재단이 인수 하면서 우수한 인력을 그대로 흡수함에 따라 밋플의 전문성과 가능성은 더욱이 커졌다.

밋플은 자신과 타인의 일상을 공유할 수 있는 영상통화 앱으로 지금은 전세계 다운로드 순위(영상통화 기준)권에 있다. 최초로 영상통화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사례를 만들었다고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GX거래소 인수는 밋플이 블록체인 업계에서 초고속 성장을 위한 토대가 되었다”며 “100만 여명의 유저를 보유한 실제 플랫폼으로써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는 재단은 세계 시장에서도 극히 드문 사례”라고 평가했다.

김원중 밋플 대표는 "이번 인수 건을 기반으로 블록체인 업계의 가장 문제가 돼 왔던 투명성을 해결하기 위해 유저와 지속적인 소통하며 건의 사항을 적극 수렴할 것"이라며 "재단을 독자적인 운영이 아닌 유저와 함께 만들어 간다는 이념으로 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yuni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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