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제3차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 국민평가단 모집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1.04.27 09:50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제3차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에 대한 이행점검을 함께하고 의견을 제시할 국민평가단을 4월 26일부터 5월 14일까지 모집한다.

국민평가단은 만 19세 이상으로 기후변화 적응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정부주관 평가단 참여 경험, 연령, 성별, 지역 등을 고려하여 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환경부 또는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 누리집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는 5월 말 환경부와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의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국민평가단의 활동기간은 6월부터 12월까지 약 7개월간이다.

국민평가단은 ‘제3차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 전반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특히 홍수 등 8대 국민체감형 기후변화 적응과제에 대한 이행상황을 국가와 함께 점검하고 평가한다.

‘제3차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은 2021~2025년까지의 기후변화 적응 방향, 목표, 이행과제 등을 담은 기후변화 적응분야의 최상위대책으로, 환경부는 지난해 12월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수립했다.

환경부는 그간 관계부처와 전문가 중심으로 국가 기후변화 적응정책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평가해 왔지만, 올해부터 ‘제3차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이 추진되는 기간(2021~2025년)에 맞춰 국민평가단을 운영하여 정책의 이행상황 점검과 평가에 국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금한승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은 “앞으로도 기후변화 적응정책에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국민들이 필요로 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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