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4차산업 공모 8개 선정, 국·도비 243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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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더리더 송민수 기자 입력 : 2021.05.03 14:07
▲IP융합클러스터 조성대상지 위치도./고양시 제공

경기도 고양시가 정부 주관 콘텐츠 조성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올해 들어 8개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3일 고양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뽑힌 것인데 이를 통해 일산 서구 대화동 일대에 연면적 6219㎡규모의 지식재산(IP) 산업 단지가 들어서게 됐다.

시는 미래산업 성장을 위해 각종 공모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콘텐츠 조성 지원사업을 포함해 올해에만 8개의 미래산업 관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로써 국·도비 243억원을 확보했다.

공모사업 선정결과를 바탕으로 시는 코로나19 취약계층에 지능형 IoT를 이용한 환기시스템을 지원한다. 또 고양시에 위치한 항공대학교가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기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국·도비 142억원을 지원받아 대화동 킨텍스 2단계 지원부지에 지하1층·지상5층 규모의 IP(지식재산)융복합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이곳에는 K-팝 콘텐츠를 비롯해 방송·영상·웹툰·출판 등의 지식재산관련 산업이 들어선다.

시는 2028년까지 1,800여개의 일자리 창출과 600건의 IP발굴과 협업 지원, 3억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등의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밖에 국비 18억원을 포함해 총 22억5000만원을 투입해 요양원·양로원·어린이집 등에 스마트 마스크 2200개와 자동 환기시스템 1060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일산테크노밸리·방송영상밸리 등 고양시의 미래산업 자족단지와, 새롭게 시행될 미래기술 공모사업을 연계해 고양시가 미래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m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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