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서울시 유치원 무상급식 빠른 결단 감사"

집행부-시의회 긴밀한 협력.."교육복지 이루는데 중요한 디딤돌 될 것"

머니투데이 더리더 송민수 기자 입력 : 2021.05.04 16:16
오세훈(왼쪽) 서울시장과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이 지난 19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새로운 자치분권 시대 성공적 시행과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 후 악수하고 있다. /사진=뉴스1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은 오세훈 시장이 오늘 오전 유치원무상급식 계획을 전격 발표한 데 대해 "임시회가 끝나기 전에 결단해주신 것에 감사하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김 의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집행부와 함께 빠른 시일 내에 유치원무상급식이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유치원무상급식을 제안드리면서도 이렇게 빠른 시일 내에 화답해주실 줄은 생각하지 못 했다"며 "이번 유치원무상급식이라는 큰 열매를 함께 이뤄낸 것을 계기로, 앞으로 집행부와 시의회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코로나19 위기 국면에의미 있는 결과물을 많이 도출해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장은 "오 시장의 이번 결정은 서울이 더욱 튼튼한 교육복지를 이뤄가는 데 굉장히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지난해 서울이 사상 최악의 출산율을 기록한 시점에, 서울시가 유치원무상급식을 통해 각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며 연대를 확장해나가는 모습이 우리 시민에게도 큰 인식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세훈 시장이 말씀하셨듯, 유치원무상급식으로 어린이집의 아동들이 되레 역차별 당하지 않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머리를 맞대 보완점을 마련해야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 시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유치원무상급식 전면 추진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또 시의회와 논의 하에 정확한 급식단가산출과 지원 재정부담 산정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빠른 시일 내에 유치원무상급식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sm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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