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NOW]전북도, 교수들이 간판 디자인 개선한다

간판·디자인 전문가 컨설팅단 구성…행안부 공모사업 국비 10억 확보 목표

머니투데이 더리더 편승민 기자 입력 : 2021.05.06 16:56
전북도가 간판개선사업의 디자인 품질 향상을 위해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했다./사진=전북도청 제공

전북도가 6일 간판개선사업의 디자인 품질 향상을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 컨설팅을 한다고 밝혔다.

도는 주송 전주대학교 교수, 이지수 호원대학교 교수, 신익수 전주대학교 교수, 김경실 예원예술대학교 교수 등 도내 간판과 디자인 분야 전문가 4명으로 컨설팅단을 구성했다.

앞으로 이들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반영한 이미지를 형상화해 간판 디자인 콘셉트와 시안을 제시하는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역주민협의회와 협업할 예정이다.

그동안 간판개선이 정비에만 초점이 맞춰져 지역적 특색을 반영하지 못하고 획일화됐다는 문제점이 제기됐으며, 전북도는 이를 타개하기 위해 도내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 카드를 처음 선보였다.

전문가 자문단을 활용해 행정안전부의 간판개선 공모사업에서도 높은 성적을 따낸다는 복안이다.

도는 2022년 공모사업에 4개소 선정과 국비 10억원 확보를 목표로 오는 7월 예정된 공모 선정 발표에 앞서 8개 사업을 발굴한 바 있다. 도는 국비 10억원을 확보해 총사업비 18억원 규모의 간판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형우 전북도 건설교통국장은 “그동안의 관행을 깨고 처음으로 시도하는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우리 지역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반영한 아름다운 거리를 만들어 보고 싶다”고 밝혔다.

carriepy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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