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KICS 발주… 형사사법정보 전산화

머니투데이 더리더 최정면 기자 입력 : 2021.05.13 11:13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현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 처장 김진욱)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을 구축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KICS는 형사사건 전산정보를 수사기관 간에 신속·정확하게 전달하고 그 결과를 상대기관 및 국민에게 투명하게 제공하는 수사·기소·재판·집행 기관 간의 종합시스템으로 검·경이 현재 이용하고 있는 시스템이다.

공수처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달 28일(수)부터 지난 4일(화)까지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사전규격 공개”를 진행하였고, 5. 12.(수)에 사업입찰 공고 등을 거쳐 6월 초순 사업자를 선정해 오는 2022년 2월까지 구축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구축 되는 시스템은 ▲첫째, 사건관리, 수사, 기소, 공소유지 등 수사 및 공판업무 관련 지원 ▲둘째, 각종 수사서류를 전자문서로 작성, 결재 처리하는 형사사법 업무 전자결재시스템 ▲셋째, 사건별로 생산되는 전자문서, 디지털수사자료를 기록 관리하고 편철, 이관, 송부, 보존 등의 업무를 처리하고, 전자문서 및 디지털 수사자료를 통합 조회 가능케하는 전자기록관리시스템. ▲넷째, 형사사법기관 간 정보 보유기관으로부터 정보를 제공받아 수사에 활용하고, 범죄수사에 필요 목적으로 외부기관에서 받은 자료의 수기 입력 등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신속하게 사건을 처리하기 위해 통신사, 행정정보공동이용센터 등과의 연계 체계를 갖춘다.

김진욱 처장은 “형사사법정보시스템 구축으로 공수처가 수행하는 형사사법 업무 전반에 대한 전산화를 통해 업무의 투명성과 신뢰성 향상이 기대된다.”고 하면서, “공수처가 인권 친화적 선진 수사기관으로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조속히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hoi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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