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예술기부 프로젝트 시즌2… 우면산자락이 무대 '숲속음악회' 개최

머니투데이 더리더 최정면 기자 입력 : 2021.05.14 12:03
▲예술의전당 예술기부 프로젝트 시즌2 '숲속음악회 포스터'./사진=예술의전당

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이 지난 2020년부터 예술기부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하는 <2021 예술기부 숲속음악회>를 개최한다.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6월 26일까지.

음악회는 클래식에서 국악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무료로 선보이는데, 예술의전당은 지난 2020년에 시작해 1만 원부터 소액으로도 누구나 참여 가능하도록 열려 있는 예술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젊은 예술가들에게는 ‘무대’를, 관객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그 결과 총 1억 6,000만 원 이상의 기부금이 모여 작은 음악회를 개최할 수 있었다. 예술의전당은 이로 인해 총 21개의 공연을 개최하였고, 출연진과 스태프 299명과 관람객 약 3,500여 명이 수혜를 입은 바 있다.

2020년 첫 선을 보인 연못무대는 예술의전당 뒤편에 자리하고 있는 우면산자락에 새롭게 만들어진 무대로, 아름다운 자연의 풍경과 함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가 되었는데, 연못 우면지는 계절마다 변화하는 절경으로 ‘아는 사람만 아는’ 예술의전당의 숨겨진 명소로 사랑을 받는 곳으로 특별하다. 자연의 아름다움이 그대로 무대가 되는 연못무대는 누구나 편하게 예술을 즐길 수 있다는 문화 향유의 의미가 있다.

이어 2021년에도 예술의전당은 ‘예술기부 프로젝트 시즌 2’를 통해 이번 <2021 예술기부 숲속음악회>를 개최, 예술가들에게는 무대를, 관객에게는 음악을 제공하며 상생과 힐링의 야외 음악회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기부금 모금은 예술의전당 기부 계좌로 지난 2020년 이어 계속 진행한다.



2021 예술기부 숲속음악회 레퍼토리


<2021 예술기부 숲속음악회>는 5월 22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30분, 총 6회의 공연을 진행할 예정. 5월 22일 첫 공연은 예술기부 프로젝트의 취지에 맞게 코로나19로 인해 아직 무대에 설 기회가 없었던 신인 성악가들의 무대로 꾸며진다.

오는 29일 6월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 <굿모닝 독도>의 출연진이 본 공연에 앞서 야외에서 특별한 하이라이트 무대 ▲6월 5일 아쟁 신현식, 판소리/가야금 김양화, 양금 정송희, 바이올린 허희정, 게스트 타악 민영치로 구성된 앙상블시나위가 클래식과 국악의 색다른 만남 ▲6월 12일 앙상블 피네(바이올린 김소인, 김태영, 김희재, 이효민, 비올라 박예은, 염채연, 첼로 권은정, 더블베이스 서옥이)가 야외에서 듣는 특별한 현악의 향연 ▲6월 19일 ASKU Project가 평소 예술의전당에서 듣기 힘든 컨템포러리 재즈 ▲6월 26일 예술의전당과 금호문화재단이 ‘Young & Green’

유인택 사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가와 관람객에게 이번 연못무대에서 펼쳐지는 <2021 예술기부 숲속음악회>를 통해 위로와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를 밝혔다.

<2021 예술기부 숲속음악회> 공연은 저녁 7시 30분에 시작하며, 선착순으로 무료 입장 및 관람이 가능하고, 공연 및 관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된다.
choi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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