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대한민국발레축제…15일간 즐거운 여정 알리며 레퍼토리 공개

머니투데이 더리더 최정면 기자 입력 : 2021.05.20 11:46
▲제11회 대한민국발레축제 포스터./사진=대한민국발레축제조직위원회

제11회 <대한민국발레축제>가 '혼합된 경험과 감정'으로 오는 6월 15일(화)~30일(수)까지 개최되는 가운데, 그 서막을 알렸다. 발레축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 장르대표공연예술제로 선정되어 대한민국오페라.발레축제추진단과 대한민국발레축제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겸 예술감독 박인자)의 주최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에는 초청과 기획 그리고 공모를 통해 선정된 11 예술 단체의 11개 작품과 협력공연 1개 작품 총 12개 작품이 무대에 올라 인간의 혼합된 경험과 감정을 안무자들의 다양한 시선으로 풀어낸 발레작품들이 선보인다.국립발레단의 유쾌한 코믹 발레 <말괄량이 길들이기>를 시작으로, 유니버설발레단의 신작 <트리플 빌>과 국제공연예술제의 <한국을 빛내는 해외무용스타 스페셜 갈라> 공연이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과 CJ 토월극장에 무대에 올려진다.

또, 기획공연으로 광주시립발레단의 <레이몬다 3막中_결혼식 피로연>과 와이즈발레단의 <유토피아> 그리고, 조주현댄스컴퍼니의 이 발레의 고전부터 창작까지를 한 무대에서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자유소극장에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여섯 작품이 더블빌로 공연되는데, 첫 번째 무대는 김용걸댄스씨어터의 신작 <하늘, 바람, 별 그리고 시>와 이루다 블랙토의 신작 이며, 두 번째는 다크서클즈 컨템포러리 댄스의 과 정형일 Ballet Creative의 가 재창작돼 관객을 만난다.

마지막으로 유회웅 리버티홀의 신작 와 Soojinchoidance의 발레축제 첫 참가작 의 초연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사전예약을 통해 좌석예약으로 진행되는 야외공연<영스타 갈라> 오는 6월 12(토) 오후7시30분이 예술의전당 신세계스퀘어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며, <발레조각전>과 <관객과의 대화>도 진행된다.

2021대한민국발레축제는 ‘혼합된 경험과 감정(Blended experiences and emotions)’을 슬로건으로 현시대의 현상과 고민을 발레작품에 녹여내면서도 아름다운 몸짓 안에 공감적 메시지를 담아 관객과 소통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서 기후변화와 환경문제를 개선하고자 하는 전 세계의 ESG 노력에 발맞추고자 정부의 <2050 탄소중립>에 대한 이슈도 함께 알린다.



예술의전당 일대에서 펼쳐지는 15일간의 환히의 레퍼토리


▲레퍼토리./제11회 대한민국발레축제조직위원회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오페라극장)에서는 유니버설발레단의 작품을 연출하는 등 우리에게 익숙한 드라마 발레의 대가 존 크랭코의 대표 코미디 발레 작품<말괄량이 길들이기>가 국립발레단의 공연으로 2021년 대한민국발레축제의 문을 연다. 지난 2015년 국립발레단이 선보이며, 발레의 다양한 레퍼토리 확대라는 좋은 평을 받은 바 있다.

<말괄량이 길들이기>는 안무가 존 크랭코가 원작을 드라마틱하게 재구성해 세밀한 심리묘사와 고도의 테크닉을 감각적으로 안무하여 완성한 대표적 ‘드라마 발레’로써 ‘발레는 어렵다’라는 편견을 깰 수 있는 작품으로 국립발레단의 완벽한 테크닉과 연기가 돋보이는 무대를 선보인다.

CJ 토월극장의 첫 공연은 유니버설발레단의 신작 <트리플 빌>이 찾아온다. 2개의 초연작과 1개의 재창작 작품을 엮어 인간이 가지고 있는 원초적 감정을 한국적 색채와 동서양 색채가 다양하게 녹아든 작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부터 드라마 OST의 대가 지평권 감독의 국악 크로스오버까지 확장된 스펙트럼의 음악과 발레의 매력을 만날 수 있다. 이어 CJ 두 번째로 관객을 만날 공연은 대한민국발레축제 협력공연 <한국을 빛내는 해외무용스타 스페셜 갈라>, 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해외 초청 무용수와 국내 초청 무용수, 초청 영스타, 그리고 초청 무용단 공연으로 국내에서 자주 볼 수 없는 무용수들의 화려한 발레 갈라 무대를 선보인다.

마지막 무대는 대한민국발레축제 기획공연으로 광주시립발레단의 <레이몬다 3막 중_결혼식 피로연>, 와이즈발레단 <유토피아>, 조주현댄스컴퍼니 세 작품은 클래식발레와 창작발레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무대로 기대감을 더한다.

자유소극장에서는 공모로 선정된 6개작품을 선보이는데, 김용걸댄스씨어터의 신작 <하늘,바람,별 그리고 시>, 이루다 블랙토의 신작 , 다크서클즈 컨템포러리 댄스의 재창작 , 정형일 Ballet Creative의 재창작 , 유회웅 리버티홀의 신작 , Soojinchoidance의 신작 으로 신작4개 작품과 재창작 2개 작품이 공연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는 축제의 초여름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만들어줄 <영스타 갈라> 야외공연으로 예술의전당 신세계스퀘어 야외무대에서 공연되며 이번 축제에 시작을 알린다. 그리고 <발레의 시선>이라는 주제로 발레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이균(李 均)작가의 발레 조각전과 관객과 안무자가 공연 후 작품에 관해 직접 소통하며, 관객의 공연 만족도를 높여 온 <관객과의 대화>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해를 거듭할수록 발레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발레클래스>는 사회적 거리두기 시점을 고려하여 하반기에 진행 예정할 예정이며 세부 사항은 대한민국발레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조직위측은 “6월 공연을 앞두고 우려와 조심스러운 점이 있으나, 예술가들에게는 무대를, 관객들에게는 공연의 현장을 제공해야 한다는 축제의 목표를 실현하고자 한다.”고 밝히며, 이에 “대한민국발레축제는 예술의전당과 함께 안전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연장 감염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준비하고 있다.”고 축제 준비과정을 전했다.

조직위는 끝으로 코로나19 안전한 관람을 위한 당부를 하며, “관객은 객석 및 공연장 시설 내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체온 측정을 거부하거나 발열이 있을 경우 입장이 제한된다.”고 전했다.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으로 좌석 띄어 앉기와 건강 상태와 해외 방문 여부를 확인하는 질문서를 작성하고, 손 소독을 거쳐야 로비에 입장할 수 있다. 관객과 직원 간 직접 접촉을 줄이기 위해 매표소에 투명 아크릴판을 설치, 검표 시에는 관객이 직접 티켓을 뜯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대한민국발레축제의 입장권은 공연마다 상이하므로 상세 내용과 예매는 대한민국발레축제 홈페이지(www.bafeko.com)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sac.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choi09@mt.co.kr
PDF 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