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PASS 모바일운전면허확인서비스’ 시작

“이제 T월드에서는 신분증 없이도 업무 처리 OK!”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1.05.25 09:39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이 ‘PASS 모바일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를 자사 이동통신 대리점인 T월드 매장에 적용해 업무 편의성을 크게 높이는 동시에 고객 정보 보호에도 앞장선다.

‘PASS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는 24일부터 전국의 T월드 매장에 적용된다. 적용대상 업무는 휴대폰 기기변경, 구독형 상품가입, 요금제 변경, 결합상품 가입 등 다양한 고객 서비스 업무로 앞으로는 ‘PASS 모바일운전면허’만 등록되어 있으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SKT는 향후 타 이동통신사들과 협력을 통해 번호이동 업무 등으로 확대 적용을 검토 중이다.

‘PASS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는 운전면허증에 등록된 원본사진과 이동전화 가입자의 얼굴을 대조할 수 있게 하여, 위조 신분증을 통한 타인의 불법개통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사용시 본인 여부와, 면허의 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간 휴대폰 점유 인증을 거치고, 운전면허증 사진과 면허번호, 식별번호를 통해 진위 여부를 확인한다.

또한 사용자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 1대에 1개의 통신사를 통해서만 등록 가능하고, QR코드와 바코드가 표출되는 화면에 캡처 방지 기술을 적용하는 등 다양한 첨단 ICT 보안기술을 활용하여 고객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이 특징이다.

SKT는 운전면허증 정보를 사용자의 스마트폰 내 안전영역에 암호화 형태로 보관하고 사용자의 운전면허 정보 전달이 필요할 때는 암호화된 정보를 사용되는 곳에서만 해독할 수 있도록 설계하여 개인정보 탈취 우려를 낮췄다고 강조했다.

해당 정보전달 기술은 과기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을 통해 안전성을 검증 받은 방식으로, 사용자 휴대폰에서 개인정보의 전달 과정 중 사용자와 사용처 외에는 그 어떤 관계자도 정보의 탈취가 불가능한 기술이다.

‘패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는 현재 전국의 CU편의점, GS25편의점, 이마트24편의점에서 미성년자 확인을 위한 신분증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무인 편의점, 무인 마트 등 비대면 영역으로도 적용처가 지속 확대되고 있다.

또한, 은행 및 카드사 등 금융업계에서도 편하고 안전한 신분증 제출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 도입을 적극 검토 중이다. 특히 최근 전동킥보드 이용 관련 도로교통법이 개정되면서 공유 모빌리티 업계에서도 빠른 적용을 검토 중이다.

오세현 SKT 인증CO(컴퍼니)장은 “세계 최초로 실행한 PASS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의 사용처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용처를 지속적으로 늘려 PASS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가 대면과 비대면 신원확인 인증 서비스에서 안정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갖춘 최고의 서비스가 되도록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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