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외교/문화] 전세계에 공연과 전시 알릴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 공모

머니투데이 더리더 최정면 기자 입력 : 2021.06.30 10:43
▲2020년 아트프로젝트 보라 소무 온라인 무용 장면./사진=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 알릴 공연과 전시를 찾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 이하 진흥원)과 공연과 전시로 전 세계인과 소통할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Traveling Korean Arts)’ 신규 프로그램(작품)을 공모한다.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 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재외 한국문화원, 해외 문화예술기관들과 협력해 국내 우수 공연과 전시를 해외 현지 수요에 맞게 소개하는 사업으로 매년 총 10여 개 국가에서 약 2만 명의 해외 관람객에게 공연과 전시를 선보인 바 있다.

지난 5월 8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니록스 조각 공원에서 개막한 《경계협상》을 시작으로 총 14개국에서 추진되는데 지난달 10일에는 중국 상하이 예술품박물관에서 《리빙 바이 디자인》전시가 개막했다.

▲블랙리스트링 2020년 공연 장면./사진=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국악그룹 블랙스트링은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러시아, 영국, 벨기에, 네덜란드, 미국을 순회하며 공연한다. 오는 9월에는 한국 현대무용팀 나인티나인 아트 컴퍼니의 《심연》이 브라질 세스키TV(SESC TV) 온라인을 통해 방영될 예정으로 국가별 상황에 맞춰 관객들을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현재 모색 중이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국제 문화교류 침체를 극복하고자 오프라인 공연‧전시가 어려운 경우 비대면 사업으로도 추진을 준비 중이다.

이번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 신규 프로그램(작품) 공모는 이미 선보여진 적 있는 공연과 전시를 대상으로 오는 7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선정될 경우 공연은 오는 2023년까지, 전시는 오는 2025년까지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 프로그램 풀에 참여할 수 있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누리집(www.kofice.or.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choi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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