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인관과 자연관계 다룬 《미술원, 우리와 우리 사이》 개최

머니투데이 더리더 최정면 기자 입력 : 2021.07.13 12:58
▲김이박 작가의 사물의 정원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사진=국립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은 인간과 자연의 관계와 경계의 문제를 살펴보는 기획전 《미술원, 우리와 우리 사이 (ARTificial Garden, The Border Between Us)》를 13일(화)부터 오는 11월 21일(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미술품수장센터, 이하 청주관)에서 개최한다.

금혜원, 김라연, 김이박, 박지혜, 박용화, 송성진, 이창진, 정재경, 한석현 작가와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작가 김미루, 정찬영, 미술은행 소장품 작가 이소연, 최수앙 등 총 13명 작가의 신작 3점을 포함한 작품 87점을 선보이고, 이를 통해 전 세계적 감염병 대유행 속에 인간 중심의 사고방식으로 자연을 바라보던 기존의 관점에 대해 질문하고 공존을 모색하는 전시.

‘미술원’이라는 전시 제목은 미술관과 동물원, 식물원이 비슷한 방식으로 대상을 수집하며, 보호와 보존이라는 공통의 목적을 갖고 있음에 착안했다. 동시에 ‘원’을 둥근 형태의 의미를 부여해 지구와 자연, 동식물과 인간을 공존의 개념으로 해석한다.

자연이라는 큰 틀 안에서 동물과 식물, 인간이 함께 사는 방식을 탐구하며, 미술은 어떤 방식으로 이를 시각화하는지 살펴본다.

이번 전시는 ‘#1 우리와 우리 사이’, ‘#2 어색한 공존’, ‘#3 도시와 자연, 그 경계에서’, ‘#4 함께 살기 위해’라는 4개의 주제로 구성된다.
choi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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