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체 '나르텍', 연간 2천억 규모 밀키트 시장 진출

밀키트 무인매장 '나르마켓' 론칭... 전국 가맹점 모집

머니투데이 더리더 정민규 기자 입력 : 2021.07.28 09:28
'와우소갈비' 브랜드로 외식업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나르텍'이 코로나19 비대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밀키트 전문 무인점포 '나르마켓'을 론칭, 연간 2천억원 규모의 밀키트 시장에 전격 진출한다.

외식문화벤처 '나르텍'(대표 황정훈)은 유명 맛집의 시그니처 메뉴를 파격적인 가격에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밀키트 무인매장 브랜드 '나르마켓'을 론칭, 전국 가맹점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나르마켓'은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코로나19 비대면 시장을 겨냥, 하루 1~2시간만 제품 배치, 매장 청소에 투자하고 나머지 시간은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워라밸 시스템으로 운영되는게 특징이다.

나르마켓 전매장에 비대면 홍채인식 솔루션과 무인결제 키오스크를 설치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구입할 수 있게 한 점도 돋보인다. 

나르텍은 세계적인 홍채인식전문기업 '이리언스'와 홍채인식 솔루션과 키오스크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이리언스 홍채인증시스템은 우리은행 등 금융기관에 적용돼 안전성과 편의성을 검증받은 첨단 제품이다.

'나르마켓'은 창업비용이 2천만원대로 큰 부담이 없고, 판매수익률도 높아 거주지 인근에 2~3개 매장을 동시에 운용해도 무리가 없다는 점도 장점이다. 

부업으로도 매력적인 사업 아이템이다. 나르마켓은 1차로 직영 신선육 전문브랜드 '와우소갈비'의 인기제품을 공급한 후, 다양한 브랜드의 밀키트와 가공제품을 추가할 계획이다.

나르텍은 코로나19로 외식 기피현상이 계속됨에 따라 폭풍 성장하고 있는 국내 밀키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와우소갈비 직영매장을 통해 혼밥족·캠핑족의 포장메뉴 선호도와 시장반응, 소자본 창업 및 매출대비 수익의 극대화 가능성 등 철저한 시장분석을 기반으로 '나르마켓'을 론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나르텍은 현재 직영점 운영을 통해 여러 지역의 총판후보군 모집을 마쳤고, 향후 수천여개의 전국 가맹점 모집을 순조롭게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2020년 국내 밀키트 시장규모는 전년 대비 85% 성장한 1882억원으로, 오는 2025년까지 연평균 31% 성장하며 7253억원까지 확대돼, 요식업계 '블루오션'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황정훈 나르텍 대표는 "나르마켓은 첨단 홍채인식 매장 자동화시스템을 활용해, 고품질 밀키트를 파격적인 가격에 비대면 구입할 수 있는 신개념 무인점포"라며 "코로나19 시대에도 가맹점들이 안정적인 수입을 창출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밀키트 메뉴를 개발해 무인점포의 성공신화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jmg19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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