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광복의 달 맞아 '5편의 V 컬러링' 콘텐츠 제공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의 보존/관리에 국민적 관심과 참여 유도 위해 기획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1.08.02 11:25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은 광복의 달 8월을 맞아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 이하 보훈처), 독립기념관과 공동기획·제작한 총 5편의 V 컬러링 콘텐츠를 8월 2일(월)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V 컬러링은 나에게 전화를 건 상대방(발신자)에게 통화가 연결될 때까지 내가 미리 설정해 둔 영상을 보여주는 ‘영상 컬러링’ 서비스로 이통 3사 고객 모두가 사용할 수 있다. 전화 연결 시 특정 음악이나 소리를 제공하는 ‘통화 연결음’에서 짧은 영상 콘텐츠를 보여주는 방식으로 진일보한 서비스다.

V 컬러링 앱(App.)에서 5,000여종의 유·무료 영상을 서비스하며, 이용자가 직접 스마트폰을 통해 촬영하거나 다운로드 받은 콘텐츠를 활용할 수도 있다.

7월 말 기준 V 컬러링의 가입자는 160만명, 콘텐츠 누적 뷰는 2억 8천만 건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7월부터는 T전화를 사용하는 V 컬러링 가입자가 전화를 수신할 때, 본인이 설정해 놓은 V 컬러링 영상을 T전화 상에서 볼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총 5편의 V 컬러링 중 ‘중국의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편은 우리 민족의 독립 의지가 깃든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의 보존관리에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았다. ’대한독립만세 : 광복의 의미 전달’편은 대한민국의 완전한 자주독립을 간절히 바랬던 독립운동가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 오늘날 우리나라가 누리는 자유와 주권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이 외에도 김구 선생과 유관순 열사의 명언을 담은 콘텐츠 및 독립 운동에 대한 일러스트가 담긴 V 컬러링 콘텐츠 등이 준비되어 있다.

보훈처는 V 컬러링 콘텐츠 확산을 위해 2차에 걸친 이벤트를 준비했다.

첫번째로 8월 15부터 28일까지, 2주 동안 다섯 편의 V 컬러링 중 하나 이상을 본인 컬러링으로 설정하여 인증한 참여자 중 150명을 추첨하여 보훈처의 독립운동 사적지 캐릭터가 새겨진 여행용 캐리어(1종)를 증정할 계획이다. 2차 이벤트는 8월 29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국외 독립운동사적지(미국, 일본, 중국 등)를 방문하여 직접 제작한(과거에 다녀왔던 사진이나 영상 포함) V 컬러링을 업로드하고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150명에게 캐릭터 여행용 캐리어 1세트(2종)를 증정할 계획이다.

이벤트는 V 컬러링 앱의 내부 배너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20년 6월 SKT와 독립기념관이 체결한 5GX 에코뮤지엄 구축 협약식이 계기가 되었다. 이후 협약식에 참석한 보훈처와 함께 사업의 연장선으로 ‘국민이 함께하는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 V 컬러링’ 제작을 논의하게 되었고, SKT의 ESG 경영 중 사회적 가치(SV, Social Value) 구현에 부합하여 함께 추진하게 됐다.

SKT는 보훈처, 독립기념관과 지속적 협업을 통해 중국 내 임시정부 청사편에 이어 미국 독립운동사적지편, 일본 사적지편, 국내 편 등 후속 V 컬러링 콘텐츠를 계속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KT 최소정 구독미디어담당은 “5G 시대를 맞아 SKT의 ICT 역량을 활용한 뜻깊은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그 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환경보호를 위한 ‘줍깅(줍다+조깅)’ 콘텐츠 등을 선보였 듯이 앞으로도 V 컬러링을 활용한 다양한 ESG 차원의 캠페인들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 라고 밝혔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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