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대학 살리기 연속 토론회 개최… 총 4회 동안 '대학 예술교육 패러다임 전환' 논의

머니투데이 더리더 최정면 기자 입력 : 2021.08.07 08:06
▲예술대학 살리기 연속 토론회 개최 포스터./사진=예술대학생네트워크

예술대학생네트워크(이하 예대넷)는 오는 8월 9일(월), 23일(월), 30일(월), 9월14일(화) 총 네 차례에 걸쳐 온라인(ZOOM)으로 연속 토론회를 개최한다.

권인숙, 김철민, 도종환, 박정 유정주 의원과 의원연구단체 청년다방2040, 예술대학 살리기 교수 및 학생모임과 공동주최로 ‘대학 예술교육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대학 예술교육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예술대학 체질 개선을 목적으로, 문화예술 생태계를 구성하는 주체 및 기관, 행정부처 그리고 대의 및 입법기관들과 함께 공론장을 마련해 현장의 문제를 분석하고 구체적인 대안을 모색한다.

예술대학의 위기와 실패는 오래전부터 현장 학생 당사자 및 예술 현장에서 제기되어 왔지만, 현실은 기존의 고등교육 및 대학 패러다임 내에서 문제는 해결되지 못한 현재진행형 과제이다. 이들은 현재 예술대학은 물리적인 교육의 지표마저 각종 법정 기준이 미달될 정도로 열악한 수준이라 주장한다.

이들은 또 전문 예술인 양성을 위한 기관으로서 예술창작실기 교육 외에 △예술 생태계의 양태에 기반한 현장중심형 교육 △ 예술의 사회적 가치와 예술(인)의 역할에 대한 교육 △ 예술인으로서 기본적 권리에 대한 교육 등 예술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이 진행되어야 하나 그러지 못하고 ‘고등 예술 교육 기관’으로서 총체적 실패를 맞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는 학생・청년 당사자의 삶에서는 패배감으로, 문화정책 내에서는 막대한 재교육 비용의 증가로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먼저 오는 8월 9일(월) 1차 토론회는 오후 2시 온라인(ZOOM)으로 진행되며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박소현(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이 사회를 맡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이동연 교수가  '예술대학 위기 진단과 대안'을 위한 정책 과제로 기조발제를 진행한다. 이어 현장의 이야기를 들려줄 지정 토론자 김시형 (명지대학교 교수), 김양호 (청주대학교 교수), 권은지 (계원예술대학교 애니메이션과 학생회장), 김민정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학생) 이 참여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 관계자가 현장에 참관한다.

한편, 1차~4차 토론회는 PDF 파일로 회별 참여자에게 배포할 예정이며, 모든 토론회가 끝난 후에는 최종 결과자료집을 제작하여 공동주최 단위의 홈페이지 및 SNS에 업로드할 예정이다.
choi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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