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삼송도서관, 운동과 독서가 만난다

덕양구 보건소와 2년째 협업…아침마다 운동․필사 ‘인증’

머니투데이 더리더 송민수 기자 입력 : 2021.08.11 08:42
 
▲고양시 제공
고양시(시장 이재준) 덕양구보건소와 삼송도서관이 2년째 아침 운동과 필사를 결합한 굿모닝 지덕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두 기관은 ‘보건소는 시민의 체력을, 도서관은 지(知)와 덕(德)을 채워주자’는 취지로 프로그램을 계속해오고 있다.

굿모닝 지덕체의 참여자들은 매일 아침 카카오톡 단톡방에 운동과 필사 인증 사진을 올리면서 서로의 안부를 묻는다.

작년에는 31일 동안 진행하는 굿모닝 지덕체 31 시즌 1, 2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의 호응이 좋아 올해는 진행 기간을 100일로 늘려 굿모닝 지덕체 100을 시작했다.

30명이 참여하여 4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90% 이상 완주자가 16명이 나올 정도로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덕양구보건소에서는 스트레칭 밴드, 줄자, 운동 포스터, 인바디 측정 등을 지원하며 참여자들의 체력 향상을 도왔다. 도서관에서는 프로그램 전체를 기획하고 진행하면서 참여자들이 즐겁게 동참하도록 독려했다.

또한 한 참가자는 “백일 동안 스물한 권의 책을 읽고 운동 습관도 잡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남겼다.
sm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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