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균 기백건설(주)대표 "주변을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 성장의 원동력"

머니투데이 더리더 송민수 기자 입력 : 2021.08.12 17:31
 
▲박진균 기백건설(주)대표이사./©사진=송민수 기자
각종 분쟁과 사건사고로 점철된 건설현장 속에서 박진균 기백건설(주)대표이사의 '따뜻한 경영'이 주목을 받고 있다. 매년 어려운 주변인들을 위해 노인정, 소외계층 방문 및 쌀 나눔 행사를 진행하는 등 누구보다 온기 가득한 삶을 살아가는 그의 삶은 기업 운영에도 반영됐다. 아무리 어려워도 직원 급여를 한번 밀려본 적이 없다는 기백건설(주)박진균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다음은 박 대표와 일문일답.

-'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 혁신리더 대상' 건설경영부문 수상 소감은.
▶아직도 얼떨떨하네요. 제가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홀로 계신 어머니의 사랑과 직원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분들과 함께 영광을 나누고 싶다.

-회사와 본인 소개 부탁한다.
▶2006년 개인회사인 기백건설을 설립해 골재선별파쇄업과 레미콘임가공업을 주업으로 운영하는 회사다. 2013년 기백건설 주식회사로서, 법인회사로 전환했다. 골재선별파쇄능력이 전국 250여개 업체중 2020년은 8위, 2021년은 7위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1962년 남원시 수지면 출생. 1981년 건설회사에 취직, 기백건설을 설립한 이후 현재까지 넉넉하지 않지만 남을 배려하고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고 있다. 고향인 남원 지역발전을 위하여 지금까지 약 2억 원의 특산품을 꾸준히 구매하고 있다. 고향 인재양성을 위하여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사진=머니투데이<더리더>
-다른 회사에 비해 어떤 장점이 있는가.
▶기백건설(주)는 운영에 필요한 장비를 100% 보유하고 직원들은 관련 직종의 자격증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해야 된다는 사명, 하면 된다는 신념, 할수있다는 의지'를 슬로건으로 책임시공을 통해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해왔다. 현재까지 한국도로공사와 한국토지공사 등에서 발주하는 현장에 골재선별파쇄업과 레미콘임가공업으로 현재까지 30여개 현장을 준공했으며, 2021년 02월 해외 방글라데시 마타바리 화력발전소 관련공사도 문제없이 준공했다.

-직원 급여를 한 번도 밀려본 적이 없다고 하던데.
▶개인회사 시절부터 2021년 현재까지 15년간 운영해오면서 아무리 어려워도 직원 급여를 한번도 밀린 적이 없었다. 직원들은 제 가족과도 같은데 밀린다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죠. 또한 협력업체와의 공사대금 또한 단 한 번도 미납해본 적이 없다.
▲사진=머니투데이<더리더>
-그러한 모범적인 경영의 토대가 궁금하다.
▶홀로 계신 어머니를 생각하며, 모든 사람들에게 효도한다는 마음으로 일해왔던 것 같다. 서울에 올라간 지 15년간 매주 한 번도 거르지 않고 서울과 남원을 오가며 홀로 계신 어머니를 돌보며, 주변 사람들과 농사일을 함께 했던 순간들이 지금의 저를 만들었던 것 같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기백건설이 이렇게까지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정직한 기술'에 바탕을 두었기 때문인 것 같다. 오직 품질로 승부하고자 했던 것이죠. 앞으로도 고객들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연구와 소통으로 발전해나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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