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NOW]경기 평택시, 소상공인 대상 자체 재난지원금 지급

머니투데이 더리더 홍세미 기자 입력 : 2021.08.31 16:36
▲정장선 평택시장이 소상공인 대상 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비대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경기 평택시가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70만 원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지원금은 정부의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소득 하위 88%)이나 경기도의 제3차 재난기본소득(소득 상위 12%)과 별개로 시가 예산을 부담해 지급하는 것이다. 지급대상은 22개업종 1만4864개 사업장으로 재난지원금 규모는 182억3200만 원이다.

지급대상은 7월12일 기준 관내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행정명령을 이행중인 1만4864개 사업장이다. 핵심방역 수칙 위반시설과 무등록 사업자, 폐업한 업소는 제외된다.

지급금액은 유흥, 단란, 콜라텍, 덤펍, 홀덤게임장 등 집합금지 업종의 경우 200만 원이 지급된다. 영업제한 업소는 업종에 따라 70만 원부터 140만 원까지 차등지급된다.

△노래연습장 PC방 오락실은 100만 원 △종교시설 50만 원 △유원시설업 관광숙박업 100만 원 △실내체육시설 140만 원이 각각 지급된다. △GX시설의 경우 70만 원 △학원·교습소 70만 원 △독서실 스터디카페 100만 원 △일반·휴게음식점·제과점·목욕장업·이미용·숙박업은 100만 원이 지급된다.

만19세에서 34세 미취업청년에게도 50만 원의 재난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시의 이번 재난지원금 지급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행정명령에 따라 집합금지와 영업제한을 이행한 소상공인 등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주기 위해 전액 자체 예산으로 마련됐다.

오는 9월 7일 평택시의회 제2회 추경예산안 의결을 거친 뒤 오는 8일부터 10월29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을 예정이다. 10일부터 11월5일까지 접수 및 검토순서에 따라 지급할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지원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해주고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추진하게 됐다"며 "시민들께서도 불편하시더라도 함께 코로나 극복을 위해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semi409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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