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드네이처 댄스컴퍼니 2021눈먼자들… 인간성 상실 탐구 양천문화회관 올려

머니투데이 더리더 최정면 기자 입력 : 2021.09.04 09:54
▲세컨드네이처 댄스컴퍼니 로고./

세컨드네이처 댄스컴퍼니가 인간성 상실을 탐구한 현대무용 작품을 선보인다. 양천문화회관 상주 예술단체로 감독 김성한은 9월 4일(토)~5일(일)까지 오후 5시에 양천문화회관에서 2021눈먼자들 공연을 올린다.

세컨드네이처 댄스컴퍼니의 눈먼자들은 드라마틱하고 절제되며, 강렬한 비트로 생동감 있고 입체감 있게 연출 된 점이 특징이다. 이는 판타지 공간을 통해 현실과 대조시키는 독특한 시도로 관객과 소통하며 현대무용의 난해함을 극복하려 노력한다.

2016년 무대에 올려진 이후 눈먼자들은 예술성과 대중성의 경계를 적절히 잘 보여준 성곡적인 작품으로 △레퍼토리 작품화 추진으로 일회성의 공연이 아닌 장기적이고 지속적 △공연의 완성도와 가능성을 꾀하여 이에 따른 고정관객을 확대·확보의 기대 △오브제에 의존하지 않고, 오로지 춤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순수예술이 돋보이는 작품 등 평단의 호평을 받아왔다.

▲눈먼자들./사진=세컨드네이처 댄스컴퍼니

2021눈먼자들은 업그레이드 되어 인간들의 존중과 돌봄, 배려가 사라진 현대, 급변하는 사회 분위기 속 인간성을 상실한 현대인을 재조명하는 작품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인간성 상실로 인해 잃어버린 감성의 회복 가능성을 탐구하고자 구성된 작품을 관객이 같은 호흡을 느꼈으면 싶은 공연이다.

작품은 △미지의 세계 △내면의 갈등 △비난의 화살 △빛 그리고 어둠의 대립 △세뇌, 폭발 △또 다른 미지의 세계의 시퀀스로 나눠 관객을 양천문화회관에서 러닝타임 60분으로 관객을 만난다.
choi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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